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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고양이의 묘한 이야기

고양이들의 섬이라 불리는 아이노시마 섬

by ZUSIN 2018. 7. 25.

 

고양이들의 섬이라 불리는 아이노시마 섬

 

 

 

 

아이노시마 섬은 JR선을 타고 훗코다이마 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신구어항에 도착해 페리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할수 있는

가까운 섬이다.

 

 

 

 

 

아이노시마 섬에 도착해서 처음 만난 길고양이

마치 관광객들을 안내라도 할듯한 모습으로 의자에 얌전히 앉아 있었다.

 

 

 

 

 

아이노시마 섬은 고양이 섬이라고 불리는 명칭만큼 많은 고양이들이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 였다.

 

 

 

 

 

아이노시마 섬은 낚시객들이 많이 찾아 온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방파제 이곳 저곳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낚시하는 사람들 밑 바위에도 길고양이가 휴식을 하고 있었다.

 

 

 

 

 

이곳으로 낚시를 하러 가려면 나에게 통행료로 간식을 줘야 지나갈수 있다 냥~~

 

 

 

 

 

섬 이곳 저곳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길고양이들

 

 

 

 

 

아이노시마 섬에서 길고양이들을 만나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이곳 저곳 골목길과 큰길을 다니다 보면 어디든지 쉽게

길고양이들을 마주 칠수 있다.

 

 

 

 

골목길을 걷다 마주친 아기 길고양이

누가 내 얘기 하는 거 냥~~

귀가 간지럽다 옹~

 

 

 

 

 

이 아기 길고양이들은 한 식구 인지 항상 같이 붙어 있었다.

 

 

 

 

 

마트에서 사온 고양이 간식을 주자 엄마인것 같은 길고양이도 나와서 먹기 시작 했다.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오던 길고양이

 

 

 

 

 

간식 더 없냥~~

 

 

 

 

 

어미 고양이가 맞는 듯 했다.  

정성스레 새끼들을 그루밍을 해 주기 시작 했다.

근데 새끼 고양이중 한마리도 어미고양를 닮은 애들은 없었다.

 

 

 

 

 

 

내 새끼들 바라만 봐도 사랑스럽다 냥~~

 

 

 

 

 

한 가정집 앞에서 마주친 검은 고양이

 

 

 

 

 

난 한마리줄 알았는데 두마리였다.

화분위에 마치 꽃인냥 앉아있는 길고양이 ㅎㅎ

 

 

 

 

 

자전거 밑에서 쉬고 있는 길고양이

 

 

 

 

 

오토바이와 잘 어울렸던 노랭이

 

 

 

 

풀밭에서 열심히 스크레치를 하던 길고양이

 

 

 

 

 

아이노시마 섬에는 사람이 쓰는것 고양이가 쓰는것 등의 구분은 없었다.

섬에 있는 모든것들을 모두가 다함께 쓰고 있는듯 했다.

 

 

 

 

 

이봐 집사 내 포즈 어떠냥~~

 

 

 

 

 

표정이 무척이나 닮았던 길고양이들

 

 

 

 

 

이 자전거 타고 싶냥~~

그러면 간식을 내놔라 냥~

 

 

 

 

 

버려진 차인것 같았는데 자연이 대단 하다 느껴진게 철로된 자동차에 뿌리를 내고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따사로운 햇빛을 만끽하고 있던 턱시도 고양이

 

 

 

 

 

낚시하는 사람 옆에서 조용히 물고기가 잡히길 기다리고 있는 길고양이

아이노시마 섬 낚시객들은 낚시를 해서 길고양이들에게 생선을 자주 던져 주기 때문에 이렇게 길고양이 들이 대기 하고 있다.

 

 

 

 

 

아~  이집사 낚시 초짜 인듯 하네

왜이리 못잡냐 냥~~

 

 

 

 

 

도로에서도 당당히 휴식을 취하는 아이노시마 섬 길고양이

이곳 에서는 차가 고양이가 있으면 알아서 피해 간다.

 

 

 

 

 

힘들땐 나처럼 웃으라고 스마일~~

 

 

 

 

 

너희들도 통행세 간식을 받기 위해 길을 점거 하고 있는 거니? ㅎㅎ

 

 

 

 

 

간식을 한번만 줘라 냥~~

 

 

 

 

 

이봐!  어린이 집사 손에들고 있는거 간식 맞냐? 냥~~

 

 

 

 

 

대나무와 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길고양이가 있는곳이 숲같은 느낌이 들었다.

 

 

 

 

 

먼가에 집중하던 길고양이

 

 

 

 

 

이 길고양이들고 가족인듯 했다.

 

 

 

 

 

간식을 주자 맛있게 먹어 주는 길고양이들

 

 

 

 

 

아이노시마 섬의 길고양이들은 사람이 다가와도 도망가지 않았다.

사람들 역시 길고양이가 있다고 피하거나 싫은 내색을 하는 이들이 하나도 없었다.

 

 

 

 

 

우린 사이 좋은 친구랍니다 ~~

 

 

 

 

 

항구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하던 길고양이

 

 

 

 

 

카메라를 들자 나에게 어슬렁 어슬렁 다가오던 흰색 고양이

 

 

 

 

 

아이노시마섬은 고양이와 사람들이 같이 공존 하고 있는  평화운 곳 이였다.

 

 

 

 

 

사람과 길고양이들이 공존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경험하게해준 아이노시마 섬

한국의 길고양이들도 사람들과 공존하며 함께 살아 갈수 있는 날이 꼭 올거라 믿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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