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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너와의 거리 사십 일곱 발자국...

#15. 그렇게 우린 둘다 멈춰 있었다...

by ZUSIN 2015. 3. 17.

 

 

너가 주위를 둘러 보았다...

나는 빨리 나무 뒤로 숨었고...

아무도 없는걸 확인 하고 모래에서 뒹굴기 시작 했다...

그리곤 나무 뒤에서 나온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순간 모든게 정지 되었다...

넌 움직이지 않았고 나는 움직이지 못했다...

내가 살짝이라도 움직이는 순간 너는 정지는 풀려 내앞에서 사라질테니까...

그렇게 우린 둘다 멈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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