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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냥.. 일상

물 과 재생을 테마로한 친환경 서서울 호수공원

by ZUSIN 2015. 3. 19.

 

 

2009 10월 개장한 서서울호수공원은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옛 신월정수장을 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 '재생'을 테마로 한 친환경공원 이라고 한다

 

 


 

주차장에서 제일 먼저 보인 서서울 호수 공원이라는 글자 간판

 

 

 

 

 

운동기구 인것 같은 데 특이 한모양이 인상 깊었다.

 

 

 

 

 

이 의자는 100인의 식탁 이라고 한다.

100인의 식탁은 이름 그대로 100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긴 식탁이라고 한다. 실제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도 먹을수 있다하니 100명을 모집해 도시락을 먹으로 GO GO ~~  ㅎㅎ

 

 

 

 

100인의 식탁 뒤편에 있는 열린풀밭 이라고 한다.

열린풀밭은 벤치에 앉거나 자리를 깔고 쉴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풀밭 중앙에는 정수장에서 쓰던 하수관이 장식되어 있다.

 

 

열린풀밭 가는길에 있던 특이한 모양의 벤치

서서울 호수공원은 특이한 구조물들이 많았다.

 

 

 

 

 

서서울 호수공원에 있는 놀이터 이것 역시 내가 처음본 생소한 디자인의 놀이터 였다.

박스를 하나하나 쌓아서 만든듯 한 모양 하지만 이쁘다는거~~~ ㅎㅎ 

 

 

 

 

 

걷다보면 이렇게 큰 잔디 광장을 만날수 있다.

따듯한 봄이 오면 푸릇 푸릇한 잔디로 더 멋져 질듯 했다.

 

 

 

 

 

서서울 호수공원의 이름에서 볼수 있듯이 이곳이 메인인 중앙 호수 이다.

신월정수장은 시민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는 보안시설이였기 때문에 그 내부를 볼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그 중심부에는 서울시내에선 보기 힘든 규모인 1만8천㎡에 달하는 호수가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한다. 서서울 호수공원은 공원 조성 시 호수를 그대로 보전하고 주변지역만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조성 였다고 한다.

 

 

 

 

중앙 호수 에서는 오리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었다.

 

 

 

 

 

서서울 호수 공원이 다른 공원에는 없는 특별한 장면 바로 호수 위로 나는 비행기들을 자주 볼수 있다.

그래서 호수 중앙에 비행기 소음을 감지하여 시원하게 물을 뿜는 41개의 소리 분수를 설치 하였다.

사람들이 싫어 하는 비행기 소음이 단점이 였지만 이 단점인 소음이 들려야지만 분수가 작동하게 만들었으니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이런 아이디어는 나도 본 받아야만 할것 같다. ㅎㅎ

 

 

 

 

 

호수 위를 나는 아시아나 항공기

아시아나는 땅콩 회항것은 절대 하지 말길 ~~~ ㅎㅎ

 

 

 

 

 

김포공항으로 가는 단거리를 운행하는 비행기 들이라 크지는 않다.

하지만 비행기를 가까이 에서 볼수 있고 찍을수 있다.

여기에 혹시나 에어버스가 나타난다면 소리분수들이 마구마구 물을 붐겠지 ~~ ㅋㅋ

 

 

 

 

 

중앙 호수 주변으로 뻗어 있는 산책길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많이 추웠다.

 

 

 

 

 

이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서서울 호수 공원 한바퀴를 돌아 볼수 있다.

 

 

 

 

 

드럼통, 파이프, 콘크리트 건물 서서울 호수공원 곳곳에 놓인 폐품 및 건물들은 모두 오래된 정수장의 흔적이다.

없애버리지 않고 폐품이나 건물들을 활용한것이 더 멋진것 같았다.

 

 

 

 

 

몬드리안 정원 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꾸며져 있다.

 

 

 

 

 

이런 구조는 선유도 공원과 꽤 흡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이 길은 봄이 와서 파란 덩쿨들이 휘감으면 진짜 멋있어 질것 같았다.

 

 

 

 

 

서서울 호수 공원 설계자가 빨간색을 좋아하는 듯

다른 공원과는 틀리게 빨간색 벤치가 많았다.

 

 

 

 

 

내려오는 계단도 지그재그로 내려올수 있게 조경을 꾸며 놓았다.

 

 

 

 

 

내가 제일 맘에 들었던 곳

난 이런 곳이 좋더라 ~~~ ㅎㅎ

 

 

 

 

이곳은 몬드리안 정원이다.

몬드리안 정원은 추상화가 몬드리안의 구성기법을 도입한 수직, 수평의 선이 조화된 정원이라고 한다.기존 정수장 침전조를 재활용한 미디어벽천, 수생식물원, 하늘정원, 생태수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에 자전거를 타고 들어 와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 두명이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이곳도 몬드리안 정원의 다른 모습

 

 

 

 

 

날씨가 더워지면 저곳에도 물이 채워 질것 같다.

물이 채워지면 더욱 분위기 있어 질듯 하다.

 

 

 

 

 

서서울 호수공원에서는 야구 장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수 있다.

 

 

 

 

 

공원 내에 있는 야구장에선 주말마다 사회인 야구 시합이 열리고 있다고 하니 야구를 좋아하면 구경하는것도 서서울 호수공원의 장점 인듯하다.

 

 

 

 

 

몬드리안 정원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면 나무테크의 산책길을 볼수 있다.

 

 

 

 

 

쭉쭉 뻗은 길과 바닥의 나무테크의 느낌이 좋다.

 

 

 

 

 

의자가 끝나는 곳에도 곡선처리를 해서 더 많은 사람이 앉을수 있게 해논 의자.

 

 

 

 

 

이 길 끝으로 가면 전망대 비슷한곳이 나온다.

 

 

 

 

 

이 전망대 같은곳에서 내려다 보면 서서울 호수공원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높은곳에서 바라본 서서울 호수공원 전경~~

 

 

 

 

 

이 의자에 앉아서 서서울 호수 공원의 전경을 바라 보는걸 끝으로 서서울 공원의 산책을 마치면 좋을 것 같다.

지난 50여 년간 시민의 식수를 책임지던 신월 정수장은 테마 공원으로 재탄생한 서서울 호수공원은 도시락을 싸들고 가족과 혹은 연인과 함께 나들이로 좋은 곳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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