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묭아가 있는 따뜻한 번지수 카페 d55

 

 

고양이 묭아가 있는 따뜻한 번지수 카페 d55

 

 

 

 

빈티지 느낌의 가구들로 꾸며진 카페는 대부분의 카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난다.

아니나 다를까, 카페 d55는 인테리어 가구 전문 업체 ‘디인더스트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퍼니처 카페다.

 

 

 

 

가구 전시장 오픈을 계획 하면서 소비자들이 저희 제품을 좀 더 가깝게, 그리고 쉬운 방법을 통해서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고 마침 카페 공간을 가구 갤러리를 함께 겸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퍼니처 카페로 오픈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카페 d55 외관은 깔끔한 화이트 였다.

카페 d55는 뭔가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는 줄 알았는데 d'INDURSTRY의 d와 카페 주소인 종로구 팔판동 55번지의 55가 합쳐져 d55란다. 독특하면서도 단순 했다.

 

 

 

 

카페 d55는 전시장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임과 동시에, 카페에 오시면 블랜딩한 커피를 만날 수도 있고 목장에서 직접 받아온 신선한 우유와 요거트를 맛보실 수도 있고 또 맛있는 케익과 비스킷, 수제 초콜릿도 선보이고 있다.

 

 

 

 

이 수제과자 사가라 옹~~~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카페는 1층에 있는 모든 테이블과 의자, 장식장, 조명 등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수공업 마감을 하고 있는 가구들이기 때문에 제각기 개성을 지니며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디인더스트리만의 제품들이다.

 

 

 

 

카페와 아주 잘어울리는 소품들도 판매 하고 있었다.

 

 

 

 

이건 무었에 쓰는 물건이지?

 

 

 

 

 

 

무겁지만 꽤 탐이 났던 손잡이 였다.

 

 

 

 

나무는 사람을 참 감성적으로 만드는 매력이 있는듯 하다.

 

 

 

 

d55의 마스코트 격인 고양이 묭이는 가구를 제작하는 공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우연히 공장 안으로 들어와 함께 생활하다가 공장에서 돌보는 것보다 회사로 데려가는 게 낫겠다 싶어 사무실에서 지내게 했다. 그러다가 더 오랜 시간 같이 있고 싶어 카페로 데려오게 됐었다고 한다.

 

 

 

 

카페의 모든 제품은 하나하나 손수 만드는 것들이기 때문에 같은 디자인이라도 그 결과물이 다르게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꼭 카페에 배치된 물품으로 구매하고 싶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다. 그럴 때 물건이 팔리고 나면 인테리어가 조금씩 변화되곤 한다고 한다.

판매가 되면 새로운 상품으로 인테리어도 같이 바뀐다고 하니 d_55는 오래 다녀도 매번 새로울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

 

 

 

 

 

미묘는 꽃을 좋아해.

이건 꽃아 아니다~옹 

 

 

 

 

2층 창가 자리가  카페의 가장 인기 많은 장소이자 명당 이라고 한다. 그 자리에 앉으면 삼청동이 한 눈에 들어오고 따스한 햇볕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1층을 자세히 둘러보고, 한옥 지붕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2층 테라스에 자리를 잡는게 팁이라고 사장님께서 알려 주셨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간이다.

 

 

 

 

2층에는 벌서 묭이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루밍도 하면서~~

 

 

 

 

이곳 테라스에서 삼청동 전경을 즐겨 보는것도 좋을듯~~

 

 

 

 

이바 집사 너두 여기 누워바라 ~~옹

따뜻하니 조다냥

 

 

 

 

이봐 집사 ! 왜 체면때문에 눕지 않고 서있는 거냥~~~

 

 

 

 

내가 55번지의 미묘 이다 냥~~~

 

 

 

 

 

 

묭이가 좋아하던 천의자

이 의자는 아무도에게도 뺏기지 않을 꺼다 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