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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있는 그곳.... 내가 서있는 그곳.... 한 발자국 한 발자국만 내딪으면 되는데 그곳에서 멈춰서 있다 새로움에 대한 시작의 기대가 두려움 일까? 아님 내가 있는 이곳에 대한 무한한 믿음 때문일까? 조금만 나서면 그 두려움이 설레임으로 다가올수도 있는데 나는 뭐가 그리도 두려운건지 그냥 서서 바라만 보고있다. 2015. 2. 13.
내가 남긴 발자욱위에 누군가의 발자욱이 덮힐 테니까... 내가 오늘 낮에도 걸었고 방금전에도 걸었던 그길 그 길에 또다른 사람들이 걷는다. 그래서 외롭지 않다 내가 남긴 발자욱위에 누군가의 발자욱이 덮힐 테니까 쓸쓸하게 내 발자욱 하나만 남는일은 절대 없을 테니까. 언젠가 당신의 발자욱과 내 발자욱이 만날 날도 올 테니까 그렇게 우린 모두 함께 걷고 있다. 2015. 2. 12.
[인도여행] 뉴델리의 상징물 인디아 게이트 (India Gate)에 가다 인디아 게이트 (India Gate) 는 영국의 독립 약속을 믿고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인도 군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위령탑이라고 한다. 뉴델리 설계를 주도한 영국인 건축가 에드윈 루티엔스 경이 설계를 맡아 1921년에 착공하고 10년 만에 완성되었다.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과 비슷한 웅장한 건축물이며 오늘날 뉴델리의 상징물 이라고 한다. 가까이서 본 인디아 게이트 (India Gate) 가까이 다가서니 꽤나 큰 크기의 건축물이였다. 밑에서도 한장 찍고 ~~~ 인디아게이트 가는길 양옆에 이런 커다란 잔디광장이 있다. 이곳은 가족들끼리 소풍도 오고 잠두 자구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것은 잔디에 동물들이 배설물이 지뢰처럼 군데 군데 있다는것. 해질녁 다시 .. 2015. 2. 11.
뭐든 가까 우면 좋은줄 알았다 나는... 그는 그곳에 한참을 서있었다. 왜 일까? 무엇때문에 벽밖에 보이지 않는데. 진짜로 봐야 할껀 그 벽 넘어에 있는데 과연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이런 의문을 품고 있다 문득 이런 생각 이 들었다 나는 저 뒤의 풍경이 보이잖아. 그와 같은 땅에 서있는데 단지 내가 좀더 멀리서 보고있기에 나에겐 보이는 것이 그에게는 보이지 않았다. 뭐든 가까 우면 좋은줄 알았다 나는 가까우면 더 잘보이고 더 뚜렷해 질줄 알았다. 하지만 오늘 때론 먼곳에서 바라보는것도 더 잘볼수 있다라는걸 깨닫게해준 그에게 감사한다... 201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