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진180 지붕위의 고양이 # 23 내가 걷는 이 길이 차갑다. 내가 쉬는 이 곳도 차갑다. 점점 늘어만 가는 회색 벽들이 차갑고 너희 들의 시선이 차갑다. 너희 들의 마음이 차갑다. 그렇게 나는 하루종일 차가운 것들과 만난다. 그래서 내맘도 얼었나 보다. 2018. 7. 25. 지붕위의 고양이 # 22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너 그 밑에는 참 많은 이야기 들이 흐른다. 2018. 7. 24. 지붕위의 고양이 # 21 뭘 봐? 저리좀 가시지 ! 귀찮으니 편히 쉬게 좀 냅두시게... 2018. 7. 18. 지붕위의 고양이 # 20 네모란 틀 그 틀 안 삼각형 속에 있는 너 그리고 나를 보던 동그란 얼굴... 2018. 7. 17. 이전 1 2 3 4 5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