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북카페1 번화한 도심속에 고양이처럼 숨어 있는 곳 금고양이 카페 번화한 도심속에 고양이처럼 숨어 있는 곳 금고양이 카페 성인 두 명으로 꽉 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들어서게 되면 열 마리의 고양이가 있는 금고양이 북카페를 만날 수 있다. 이름은 북카페이지만 카페에 있는 책 절반이상이 만화책이라 어쩜 만화방이라고 부르는게 더욱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책꽂이에 꽂힌 만화책들의 시간은 2000년대 전후기를 가리키고 있었다. 어릴 때부터 만화책을 좋아했다는 주인장님은 카페를 오픈하면서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만화책을 몽땅 가게로 가지고 나왔다고 한다. 주인장님은 어른이 돼서도 만화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결국 재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시각적인 효과가 뛰어나고 다들 바쁜 세상이니 글씨 보단 그림으로 보는 게 훨씬 빠르고 편하기도 하고 보노보노 같은 만화에는 인생의 철학이.. 2015.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