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스페이스빔1 양철로봇 그리고 고양이가 지키고 있는 예술공간 스페이스 빔 양철로봇 그리고 고양이가 지키고 있는 예술공간 스페이스 빔 동인천역 철길 옆 배다리 마을에 들어서면 2m를 훌쩍넘는 커다란 덩치의 철제 로봇 조형물 과 고양이가 있는 예술공간 스페이스 빔을 만날 수 있다. 1995년 지역미술연구모임으로 출발해 2002년 1월 인천 구월동에 개관했던 스페이스 빔은 지난 2007년 9월 인천 창영동의 배다리 마을로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근대 지역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소중한 동네를 발전이란 명목 아래 무분별하게 개발하는 모습을 보고 결정한 일이었다고 한다. 스페이스 빔의 주인장님은 마을에서 다 쓰러져 가던 양조장 건물을 임대해 배다리 고유의 색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고 도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 2015.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