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숙 작가1 삼냥이의 엄마이자 캣맘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시의 황인숙 작가 삼냥이의 엄마이자 캣맘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시의 황인숙 작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쯤 읽어 보았을 만한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책 으로는 해방촌 고양이, 도둑괭이 공주, 우다다 삼냥이의 황인숙 작가는 9년째 캣맘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길고양이에게 낮에도 밥을 준건 5년전 부터라고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같은 시간에 나와서 길고양이 밥을 챙겨 주었다. 황인숙 작가는 9년의 세월이 얼마나 길었는지 모른다고 했다. 이런저런 일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이 생활을 하면서 한 10년은 늙은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편하다고 생각할 만하면 누가 이사 오거나 또 생각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심지어 저 윗골목에서는 손가락 길이만 한 못을 나에게 쏘기도 했다고 한다. 그때는 얼.. 2015.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