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루 일대를 지배한 마하라자의 궁전 나가르 성
나가르 성 으로 가는길에 한컷~~
계곡에 소때와 함께 있던 청년들
손을 흔드니 답인사로 손을 흔들어 줬다~~
잠시 쉬었다 가려고 차를 대고 서있는데 진기한 풍경을 목격
학생들인것 같은데 버스위에 저렇게 앉아서 온다 헉~~
나가르 nagger (해발 1650m)는 꿀루 kullu (해발 1198m) 계곡과 마날리 사이의 작은 마을 이다.
그 마을 안에 있는 나가르 성.
나가르 성은 꿀루 일대를 지배한 마하라자의 궁전이였다고 한다.
인도에선 보기 드문 목조 건물 이며 지금은 마하라자 후예들의 생계를 위해 호텔로 개조 되어 운영되고 있다.
투숙객이 아니라도 입장료 20루피를 내고 들어가 나가르 성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난 성이라 해서 엄청난걸 기대 했었다. 하지만 실제로 본 나가르 성은 성이라고 부르기 무색할 만큼 너무 작은 목조 건물이였다.
하지만 나가르 성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는 작은성의 실망감을 한번에 털어주었다.
창문 너머로 보는 계곡 일대의 전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내가 왕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ㅎㅎ
이 테이블에 앉아서 라씨 한잔 먹고 싶었는데 파는곳을 못 찾아 포기 ㅎㅎ
석조에도 빈디가 찍혀 있다. 빈디는 올바르게 찍었을 때 사람의 신비한 제3의 눈을 표현하는 것으로 창조의 밑바탕이
되는 포인트라 여거지며, 상서로움, 행운 그리고 유쾌함을 상징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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