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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위스9

[스위스 여행] 알프스 하이디 소녀를 만날것만 같았던 그린델발트 (Grindelwald) 나는 여행을 시작 하면 꼭 2일은 아무것도 않하는 휴식 시간을 만든다. 2일동안은 정말 호텔에서 푹쉬며 여유롭게 게으름을 마음껏 즐기며 다음 여행을 위한 충전을 한다. 이번 스위스 여행은 휴식처는 동화 같은 풍경을 보여 준다는 그린델발트 (Grindelwald) 풍경을 보며 여유를 즐기기로 하고 그린델발트로 갔는데 그 곳으로 간게 내 잘못이였던것 같다. 푹 쉬러간 그린델발트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자꾸 나가서 산책을 하고 싶게끔 나를 유혹 하고 있었다. 결국 난 그 유혹을 못 이기고 하루동안은 그린델발트를 마음껏 산책 했다. 호텔에 도착해서 발코니로 나가보니 그린델발트는 이런 풍경으로 나를 나오라고 유혹하고 있었다. 마을로 난 기찻길에 기차도 다니고 있었다. 호텔 주변을 천천히 산책 했다. 알프.. 2018. 8. 14.
[스위스 여행] 우연히 만나게 되었던 한적하고 아름다웠던 링게른, 브리엔츠(Brienz) 호수 마을 링게른, 브리엔츠(Brienz) 호수 마을은 내 일정에 없었던 곳이 였다. 인터라켄(Interlaken)을 가기위해 열심히 운전을 하던중 멋진 호수가 보여서 급하게 차를 세우고 들렸던 곳들 이였다. 스위스는 곳곳에 정말 이쁜곳이 많았다. 그래서 중간 중간 차를 세우고 보고 가는 일이 많아 항상 목적지에는 제시간에 도착 하지 못했다. 아름다운 것 들에 취해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는게 스위스의 매력 인듯 했다. 링게른 호수 마을 인터라켄(Interlaken)을 가던중 처음으로 만난 링게른 호수 마을 호수가 꽤 컸다. 그 주변으로 집들이 옹기 종기 모여 있고 뒤로는 알프스의 설산이 보였다. 시간대만 잘 맞았더라면 호수에 비친 마을 풍경의 반영 사진을 찍어도 멋있었을 텐데 좀 아쉬 웠다. 호수 근처에는.. 2018. 8. 9.
[스위스 여행] 곰이 제일먼저 맞아주는 도시 베른 (Bern) 베른(Bern) 의 지명은 곰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베른 하면 자꾸 우루사가 생각 났다. 이게 아마도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는 광고의 힘이 겠지. ㅎㅎ 베른의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 되어 있다. 그만큼 옛 것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고풍스런 도시이기도 하다. 우리 나라도 옛 것을 잘지키면 관광객들이 더 많아 질것 같은데 오래된 것을 부수고 새로운 높은 건물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현실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베른에 가기 전날부터 비가 오기 시작 하더니 베른에 도착해서도 여전히 내리는 비 여행을 하면서 비는 정말 반갑지 않은 존재 임은 분명하지만 비가 와서 싫다라는 생각은 빨리 버려야 한다. 그래야 좀더 나은 여행이 되기 때문이다. 난 개인적으로 여행지에서 비가 오면 이런 생각.. 2018. 8. 9.
[스위스 여행] 레만호수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도시 로잔 (Lausanne) 로잔(Lausanne)은 브베에 가던 도중 한번 보고 싶어 잠시 들렸던 도시였다. 로잔에 도착해서 주차장은 지하 주차장을 이용 하면 된다. 지하주차장이 여러개가 있으니 본인에 동선에 맞게 선택해 주차하면 된다. 주차장의 위치는 반드시 숙지 하고 가야 주차장을 찾으려 헤메는 수고를 덜하게 된다. 로잔(Lausanne)볼거리는 구시가지쪽과 레만호수가 있는 우시(Ouchy) 항구쪽으로 크게 나눌수 있다. 하지만 나는 브베 가는길에 잠시 들려 본거라 우시 항구쪽만 둘러 보았다. 레만호수 반대편은 우리가 비싼 생수로 잘 알고 있는 에비앙을 생산하는 프랑스의 에비앙 지역 이다. 우시항구 근처에 조금한 회전 목마도 있었다. 역시 회전목마는 아이들의 1등 놀이 기구 인가 보다. 우시(Ouchy) 항구에서 배를 타는 사.. 2018.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