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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고양이의 묘한 이야기

고양이와 만화책을 통한 힐링 만화 카페 카페데코믹스

by ZUSIN 2015. 4. 28.

 

고양이와 만화책을 통한 힐링 장소 만화 카페 카페데코믹스

 

 

 

 

 

카페데코믹스는 좀 더 쾌적하고 깔끔한 곳에서 만화책과 함께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던중

어른들은 물론이고 어린 아이들도 찾을 수 있는 공간인 만화카페를 생각했다고 한다.

 

 

 

 

 

카페데 코믹스 주인장님은 수능 전날까지 만화책을 볼 정도로 책이나 만화책을 좋아했고 하지만 부모님께선 그런

주인장님을 꾸짖지 않으셨고 공부하라고 강요도 안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만화카페의 대표도 될수

있었을꺼라고 했다.

 

 

 

 

 

빨간색 가방끈이 딱 내스타일이다 냥~~~

 

 

 

 

 

움직이기두 하구 정말 맘에 든다 냥~~

 

 

 

 

카페데코믹스에는 다른 만화책방과 틀린점이 있었다. 바로 그곳에는 책방과 잘 어울리는 조용한 고양이들이 주인장

노릇을 하고 있다는 점 이다.

카페데 코믹스 주인장님은 책을 좋아해서 카페데코믹스를 시작했다면 고양이를 좋아해서 이곳에 고양이들을 들였다고

한다.

항상 동물을 키우고 싶었지만 회사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서 여의치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중에 카페데코믹스를 열게

되었고 조용히 책을 보러 오시는 분들과 어울리는 동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달이, 금별이,

은별이, 장군이, 공주. 이렇게 고양이 다섯 마리를 입양했고 이제 고양이들이 카페데코믹스를 대표 하는 주인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왔으면 주인인 나에게 소지품 검사를 먼저 받아야 한다 냥~~

 

 

 

 

 

 

만화 책방 답게 정말 많은 종류의 만화책이 있었다.

 

 

 

 

 

저쪽으로 가면 더 재미있는 만화 책이 있다 냥~~

내가 추천 해주는 만화책을 보면 배꼽이 빠질수도 있으니 주의 하라 옹~~~

 

 

 

 

 

깨끗하게 정돈 되있던 만화 책들

 

 

 

 

 

캣타워 에서 편안히 잠들어 있던 고양이

아마도 꿈속에서 영웅들을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카페데코믹스는 1층과 2층의 구조 로 되어 있었다.

 

 

 

 

 

2 층으로 올라가면 더욱 조용한 분위기에서 만화책을 볼수 있다.

하지만 만화책은 1층에 있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는 단점 도 있다.

 

 

 

 

 

어느새 2층으로 와있던 고양이

너두 조용하게 지내고 싶었던거야?

 

 

 

 

 

카페데코믹스의 주인장들 답게 어디든 고양이들의 휴식처가 되었다.

이봐! 집사 딴데 가서 보라 냥~~ 여긴 내자리다 냥~~

 

 

 

 

 

의자 밑에서 날 바라보던 고양이

 

 

 

 

 

집사들아 잘가구 담에 또 와라 냥~~

담에 올땐 빈손으로 오지말고 주전부리도 부탁 한다냥~~~

 

 

 

 

사람들의 독서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 원래 얌전한 걸음걸이보다도 더욱 조용히 발을 내딛는 카페데코믹스의

고양이들 그래도 간혹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려는 건지 손님들의 가방끈, 신발끈 등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만화를

보러 오는 사람이 물론 더 많지만 고양이들을 만나고 싶어서 카페데코믹스를 찾는 사람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고양이를 만난 후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졌다라는 이야기도 종종 듣는다고 하니 카페데코믹스에서 고양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치고 스트레스 받는 생활에 현실과는 동떨어진 만화책을 보며 낄낄대며 고양이 주인장들과 함께 잠시나마 힐링

할수있는곳 카페데코믹스에는 이제는 많이 사라져 점점 잊혀져 가는 만화 책방의 어릴적 추억이 되살아 나는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