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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한민국

[경주여행] #4.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 싶었던 왕이 잠든곳 문무대왕릉

by ZUSIN 2015. 4. 9.

 

 

문무대왕릉은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바다 무덤 이라고 한다.
문무대왕은 삼국을 통일한 왕으로서 죽으면 화장하여 동해에 장례하면 호국룡이 되어 신라를 보호 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문무대왕릉은 20M 정도의 바위섬으로서 인공으로 사방에 수로를 만들어 그 가운데에 수중 못을 만들고 화강암을 놓았다고 한다.
죽어서까지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정말 애국심이 대단한분 이 셨나 보다.

 

 

 

 

 

문무대왕릉에 오면 제일먼저 반겨주는건 넓은 푸른 바다와 하얀 갈매기 들이다.

 

 

 

 

 

파도가 치는 바다에도 전혀 미동 없던 갈매기 들

 

 

 

 

 

저 멀리 문무대왕릉이 보이기 시작 했다.

 

 

 

 

 

누군가 이길을 내가 오기전 걸었었나 보다.  발자국이 하나인걸 보니 혼자 왔었나 보다.

 

 

 

  

 

저 멀리 갈매기 때가 요동치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문무대왕릉에 스님과 함께 뭔가를 하고 돌아가는 중이 였다.

왕이 잠들어 있는 곳이라 영험한곳이라 그런지 횟집에는 방생용 물고기들도 판매 하고 주변에 사당같은 집들도 있었다.

 

 

 

 

문무대왕릉이란 사실을 모르고 본다면 그냥 바다에 있는 바위 정도로 생각이 들것 같았다.

 

 

 

 

 

그래도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 싶었던 왕의 능이라 하니 멋져 보였다.

 

 

 

 

 

문무대왕릉은 파도가 칠때 자갈 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참 좋다.

 

 

 

 

 

갈매기를 사랑하시는 아주머니 인것 같다.

이 동네에 사시는 분 같았다. 갈매기 에게 새우깡을 던져 주시면 해맑게 웃는 모습에 왠지 나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

졌다.

 

 

 

 

갈매기 틈에서 갈매기 인척하는 비둘기

언뜻보면 정말 속을지도~~ㅎㅎ

 

 

 

 

 

문무대왕릉 횟집 앞에 있던 귀여운 검둥이~~

 

 

 

 

 

많이 다르지만 동남아 사진들에서 많이 본것 같은 풍경같아 찍어 보았다. ㅎㅎ

문무대왕릉은 왕이 잠들어 있는 곳이지만 푸른 바다와 갈매기들은 조용하지 않았다.

어쩌면 고요한 곳이 되지 않기 위한 왕의 생각 이였을지도 모르겠다.

 

문무대왕릉 영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