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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고양이의 묘한 이야기40

책과 고양이가 있는 문화공간 홍대 초록리본 도서관 책과 고양이가 있는 문화공간 홍대 초록리본 도서관 홍대 입구 역에서 10분정도만 걸으면 산뜻한 초록리본 도서관의 간판을 만날수 있다. 초록리본 도서관은 초록이란 이름을 느낄수 있게 나무의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낄수 있는 공간 이었다. 초록리본도서관 관장님은 PC방이나 노래방 말고도 우리 친구들이 편히 머물러 갈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부담 없이 찾아와 친구들과 함께 책도 읽고, 장래에 대해 상담도 할 수 있는 대안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초록리본 도서관에는 초록이라는 고양이도 함께 지내고 있다. 초록이는 도서관 개관 준비에 한창이던 어느 날, 한 부부가 아이 때문에 키우기 힘들어졌다며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왔다고 한다. 초록이는 안타깝게 파양을 당한것 이기는 하지만 초록리본 도서관에서 새로운 .. 2016. 12. 19.
만화, 고양이, 맥주 세가지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연남동 만화왕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연남동을 구경하다 다리가 아프고 지칠때 쯤엔 만화왕에 들려서 즐거운 만화와 함께 고양이랑 놀면서 체력을 충전 푹신한 쇼파위에 앉아서 만화책을 읽다보면 시간이 후딱 가버린다. 카운터에 있는 연남동 만화왕의 만화스러운 명함 카운터 밑에서 고양이가 나와 눈맞춤을 해주 었다. 연남동 만화왕의 메뉴판에는 고양이 소개와 고양이를 대할때 주의할점들이 기재 되어 있었다.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고 고양이 들의 건강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배려 해 주어야 한다. 카운터 벽쪽에는 고경원 작가님의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 책과 책공장 더불어 에서 출판한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 책이 놓여 있었다. 많은 만화책중에 내 취향에 많는 만화 책을 고르고 보면 끝 고양이도 앞발을 다소곳이 모으고 쉬고 있다. 방.. 2016. 12. 16.
집사들을 위한 고양이 잡화점 니쿠큐 집사들을 위한 고양이 잡화점 니쿠큐 고양이 잡화점 니쿠큐의 이름은 일본어로 고양이의 발바닥의 집사라면 누구나 알수 있는 젤리라는 뜻이라 한다. 입구부터 니쿠큐가 고양이 잡화점 이라고 말해 주는 듯한 인테리어와 길고양이를 위한 밥이 놓여 있어 고양이 밥집의 역활도 했다. 입구에서 마치 인사를 하려는 듯이 나를 반겨 주던 니쿠큐 고양이 니쿠큐 내부는 조금만 공간 이였지만 집사라면 누구나 반할수 있는 고양이를 소재로한 물건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이것 저것 하나씩 구경하려면 꽤 오랜시간이 걸린다. 니쿠큐의 제품 들은 대부분이 주인장님이 일본 여행을 하면서 구한 것들로 일본 브랜드 제품도 있지만 핸드메이드 가게나 조금한 상점에서 구한 제품들도 많아 한국에서 구할수 없는 제품들로 희소성이 있고 특이한 제품들이 많았.. 2016. 12. 12.
길고양이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밥을 먹을수 있는 김밥레코즈 ... 김밥레코즈는 우연히 들르기엔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알음알음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만화가 스노우캣이 그린 고양이 간판은 김밥레코즈의 마스코트 고양이 ‘김밥’이를 모델로 한 그림이라고 한다. 간판 아래에는 길고양이를 위한 사료와 물이 준비되어 있다. 아담하고 테라스가 있는 김밥레코즈 가게 안에는 많은 음반 들이 있었다. 김밥레코즈는 단순한 레코드숍이 아니다. 무려 10장에 가까운 앨범을 낸 레이블 회사이기도 하다. 첫 번째 발매 음반은 영화 ‘원스’로 유명한 ‘글렌 핸사드(Glen Hansard)’의 솔로 앨범이었고 그 이후로 아일랜드 포크 음악과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OST에서부터 재즈, 힙합, 일렉트로닉까지 다양한 앨범을 냈다고 한다.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앨범을 만드는 만큼 판매하고 있.. 2016.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