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걷는 이 길이 차갑다.
내가 쉬는 이 곳도 차갑다.
점점 늘어만 가는 회색 벽들이 차갑고
너희 들의 시선이 차갑다.
너희 들의 마음이 차갑다.
그렇게 나는 하루종일 차가운 것들과 만난다.
그래서 내맘도 얼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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