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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스트리아6

[오스트리아 여행] 누구나 작품 사진을 찍을수 있는 할슈타트(Hallstatt) 잘츠캄머구트(Salzkammergut)의 수많은 호수 중에 가장 많이 사람 들이 찾는 곳이 할슈타트(Hallstatt)일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는 교통이 편리해 접근이 용이하거나, 맛있는 먹거리가 많거나, 그곳이 너무나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거나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내가 느낀 할슈타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바로 어느 누구나 핸드폰으로 찍던, 똑딱이 카메라도 찍던, 작품사진을 찍을 수 있을만큼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된다. 호수 위에 목조로 된 집들이 그냥 바라보고 셔터만 누르면 멋진 구도로 카메라에 담기게 된다. 그래서 누구나 할슈타트에서는 우리가 흔이 부르는 엽서 사진을 얻어갈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치 호수 위에 집들이 둥둥 떠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던 할슈타트.. 2018. 8. 17.
[오스트리아 여행] 빈을 상징하는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건물 슈테판 성당 (Stephan Cathedral) 빈을 상징하는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건물 슈테판 성당 (Stephan Cathedral) 슈테판 성당은 지하철역과 아주 가까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다. 빈을 상징하는 오스트리아 최대 고딕 양식 건물로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다. 12세기 중엽 로마네스크 양식의 작은 교회가 건설된 것이 시초며, 14세기 루돌프 4세가 고딕 양식 대교회로 다시 짓게 했다. 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공사기간만 65년이 소요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화재로 내부가 소실되었지만 국민이 성금을 모아 1948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성당 이름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성인(聖人) 슈테판에서 유래한 것이다. 건물 길이가 107m, 천장 높이가 39m에 이르며, 첨탑은 높이가 137m에 달한.. 2018. 8. 5.
[오스트리아 여행] 장크트길겐과 볼프강 호수를 수채화처럼 볼수 있는 츠뵐퍼호른(Zwoelferhorn) 츠뵐퍼호른(Zwoelferhorn)은 장크트길겐(St. Gilgen)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갈수 있다. 약 1500m 정도의 높이라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하이킹으로도 올라갈수도 있지만 저질 체력이라 난 편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츠뵐퍼호른으로 가기위해 바로 장크트길겐으로 와도 되지만 경관이 아름다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던 볼프강 호수를 보고 싶어 장크트 볼프강(st.wolfgang)에서 유람선을타고 장크트길겐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장크트 볼프강(st.wolfgang)마을에 도착하니 제일먼저 눈에 보인건 장크트 볼프강 교회였다. 볼프강이란 이름은 레겐스부르그의 주교였던 성인 볼프강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깃발을 올리던 마을 사람들 장크트 볼프강 마을을 편하게 관광.. 2018. 8. 3.
[오스트리아 여행]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지은 미라벨 정원 (Mirabell garten) 미라벨 정원 (Mirabell garten)은 잘츠부르크 신시가지의 미라벨 궁전 앞에 펼쳐져 있는 정원으로, 중앙역에서 라이너슈트라세를 따라 조금만 내려오면 오른쪽에 있다. 미라벨 궁전은 1606년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지었으며, 당시는 알트나우라고 불렀다고 한다. 후임자인 마르쿠스 시티쿠스 대주교가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정원은 1690년 바로크 건축의 대가인 요한 피셔 폰 에를라흐가 조성하였고, 18세기에 건축가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가 개조하였으나 1818년 화재로 파괴된 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 하였다고 한다. 예전에는 궁전에 속해 있어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었지만 지금은 완전 개방하고 있다. 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하여 조성하였으며, 분수와 연못, 대리.. 201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