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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무너진 돌무더기 사원 벵밀리아(Beng Mealea) 벵밀리아(Beng Mealea)은 캄보디아 가기전 여러 정보를 보던중 이곳은 꼭 가야지 하고 기대가 컸던 사원 이였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벵밀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가 된 곳중의 한곳 이였고 사진으로 봤던 뱅밀리아는 뭔가 신비스러움이 가득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그래서 씨엠립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정도로 거리가 꽤 먼 벵밀리아를 일정에 넣었다. 벵밀리아를 볼생각으로 들뜬 마음에 이동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고 금방 도착 한것 처럼 느껴 졌다. 드디어 벵밀리아 입구에 도착 입구가 무너져 있어 들어 갈수가 없었다. 들어 갈수 없는 입구가 벵밀리아가 어떤 느낌인지 대변해 주는 듯 했다. 벵밀리아 사원으로 들어가려면 무너져 있는곳 아무대로나 들어 가면 된다. 입구가 없다고.. 2018. 9. 1.
[스위스 여행] 레만호수의 아름다운 휴향 도시 브베 (Vevey) 스위스의 브베(Vevey)는 작은 도시에 별다른 문화재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아마도 아름다움 때문 일 것이다. 너무나 유명한 배우겸 감독인 찰리 채플린이(Charles Chaplin) 이곳 브베가 행복의 한가운데로 이끌었다 라며 노년을 보낼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누구나 한번은 먹어봤을 스위스의 대표적인 기업 네슬레 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브베에 도착하면 커다란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주차 발권기에 가서 내가 머무를 시간동안의 돈을 지불하고 차 앞유리창에 넣어두면 주차 끝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2층짜리 회전목마가 보인다. 비가 오락 가락 하던 흐린날씨라 회전목마를 타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브베(Vevey)를 보는 법은 너무나 간단하다 그냥.. 2018. 8. 21.
[스위스 여행] 프레디 머큐리의 제2의 고향 몽트뢰(Montreux) 그리고 시옹성(Chateau de Chillon) 태쉬로 향하던중 퀸(Queen)을 좋아하던 나는 몽트뢰(Montreux)에 프레디 머큐리 동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없이 몽트뢰에 들렸다 가기로 마음먹었다. 마르쉐 광장 앞에 내가 보고 싶었던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동상이 바로 눈에 들어 왔다. 이미 이세상 사람은 아니였지만 예전에 노래를 부르던 프레디 머큐리가 동상과 오버랩 되면서 기분이 좀 이상했다. 프레디 머큐리는 이곳 몽트뢰를 모든 이를 위한 천국(Heaven for Everyone)이라고 노래 불렀다고 한다. 동상 밑에 있는 글귀에도 ‘나에게 몽트뢰는 제2의 고향이다.’ 라고 쓰여 있는걸 보니 몽트뢰를 많이 사랑 했었나 보다. 이 동상은 프레디 머큐리가 고인이 된후 퀸의 미발표곡을 모아 만든 앨범 Made In Hea.. 2018. 8. 20.
[스위스 여행] 알프스 하이디 소녀를 만날것만 같았던 그린델발트 (Grindelwald) 나는 여행을 시작 하면 꼭 2일은 아무것도 않하는 휴식 시간을 만든다. 2일동안은 정말 호텔에서 푹쉬며 여유롭게 게으름을 마음껏 즐기며 다음 여행을 위한 충전을 한다. 이번 스위스 여행은 휴식처는 동화 같은 풍경을 보여 준다는 그린델발트 (Grindelwald) 풍경을 보며 여유를 즐기기로 하고 그린델발트로 갔는데 그 곳으로 간게 내 잘못이였던것 같다. 푹 쉬러간 그린델발트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자꾸 나가서 산책을 하고 싶게끔 나를 유혹 하고 있었다. 결국 난 그 유혹을 못 이기고 하루동안은 그린델발트를 마음껏 산책 했다. 호텔에 도착해서 발코니로 나가보니 그린델발트는 이런 풍경으로 나를 나오라고 유혹하고 있었다. 마을로 난 기찻길에 기차도 다니고 있었다. 호텔 주변을 천천히 산책 했다. 알프.. 2018.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