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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13

[인도여행] 숨막히는 무더위속 인도에서 시원한 눈을 볼수 있는곳 로탕패스(Rotang Pass) 숨막히는 무더위속 인도에서 시원한 눈을 볼수 있는곳 로탕패스(Rotang Pass) 로탕패스는 티벳말로 로탕라 라고 하고 로는 시체이고, 탕은 넓은 땅. 라는 산길을 말한다고 한다. 시체가 쌓인 길이라는 뜻이다. 이름이 무서운 만큼 가는길 역시 평탄 하지만은 않았다. 아침 일찍 지프차를 빌려 해발 3,978m 로탕패스로 출발 한다. 길이 비포장 도로라 승차감은 영 않좋다. 길을 달리다 보니 서서히 절경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 한다. 우리 앞차에는 현지인 들이 탔는데 정원초과로 인지 트렁크까지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로탕패스의 길은 아름 답지만 험난함이 공존하는 길이다. 한참을 달리니 설원이 가까이에 보이기 시작 했다. 저 뒤로 보이는게 로탕패스의 휴계소 이다. 음료, 음식들을 판매 하고 있었다. 처음이자.. 2018. 7. 25.
[인도여행] 뜻밖에 찾아온 행운 꿀루 축제 뜻밖에 찾아온 행운 꿀루 축제 전날 시내에서 만난 현지인이 말했다 '너 꿀루 가봤어?' '아니 안가봤는데' '내일 가봐 거기서 축제를 한다구' '와우! 진짜 정말 고마워' 우연하게 만난 현지인에게 들은 꿀루 축제를 한다는 정보 난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꿀루로 출발했다. 인도의 축제를 볼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버스를 탔다. 꿀루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다. 어느곳에나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는 인도지만 꿀루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할머니께서도 꿀루 축제를 보러 오셨나 보다. 비누방울 놀이를 하던 아이. 곳곳에 많은 경찰들이 행사 꿀루 축제 질서를 통제하기 위해 모인것 같았다. 나와 눈을 맞추며 부동자세로 움직이지 않던 군인. 그렇게 자꾸 쳐다보면 죄진것은 없지만 무섭다구~~ ㅎㅎ 드디.. 2015. 3. 3.
[인도여행] 마날리의 하늘을 느끼다 (마날리 페러글라이딩) 마날리의 하늘을 느끼다(마날리 페러글라이딩) 마날리에 오면 꼭 하고 싶었던 페러글라이딩 드디어 내 인생 처음으로 몸으로 하늘을 날아 보는 구나 라는 생각에 엄청 흥분되고 좋았다. 페러글라이딩 하러 갈때 트럭을 타고 간다. 아마도 페러글라이딩 장비를 실고 가야 해서 그런것 같다. 나와 같이 마날리 하늘을 뛰어들 인도 소녀들 차 한대만 지나갈 도로를 따라서 높이 높이 올라간다. 차로 최대한 올라간후 정상까지는 걸어서 올라가야 된다. 오르막길을 계속 걸으니 숨이 차고 힘들었지만 뒤를 돌아보는 순간 힘들다는 생각을 접고 열심히 걸었다. 왜냐 하면 페러글라이딩 파일럿들은 무거운 장비를 등에 메고 또 머리에 얹어서 올라 오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정상에서 본 마날리 전경은 힘든걸 보상해 주기 충분했다. 이 인.. 2015. 2. 26.
[인도여행] 인도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인도 최대의 휴양지 마날리 (Manali) 마날리(Manali) 는 힌두의 마누 신이 하늘에서 배를 타고 내려온 곳이라는 인도 최대의 휴양지로 해발 2050m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마날리는 '인도의 스위스'라 불린다. 특히, 여름 관광 시즌에는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들어온다. 마날리는 마누 법전을 만들었다는 마누 신이 있는 곳이라는 뜻이고 힌두어로 주거지는 '아라야' 즉, 마누 아라야가 변하여 마날리가 되었다고 한다. 마날리는 매년 5월부터 여름에만 잠깐열리는 길인 신비한 라다크지역의 레로 들어가는 육로 여정의 기점이 되는곳 이라고 한다. 또 북인도 최고의 신혼 여행지로 각광받는 산간 휴양지이기도 하다. 마날리에서의 여행자 구역은 크게 뉴마날리 , 바쉬쉿지역, 올드마날리로 구분되고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자연과 어우러져 풍경이 좋은.. 2015.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