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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위스

[스위스 여행] 알프스 하이디 소녀를 만날것만 같았던 그린델발트 (Grindelwald)

by ZUSIN 2018. 8. 14.

 

나는 여행을 시작 하면 꼭 2일은 아무것도 않하는 휴식 시간을 만든다. 2일동안은 정말 호텔에서 푹쉬며 여유롭게

게으름을 마음껏 즐기며 다음 여행을 위한 충전을 한다.

이번 스위스 여행은 휴식처는 동화 같은 풍경을 보여 준다는 그린델발트 (Grindelwald) 풍경을 보며 여유를 즐기기로

하고 그린델발트로 갔는데 그 곳으로 간게 내 잘못이였던것 같다.

쉬러간 그린델발트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자꾸 나가서 산책을 하고 싶게끔 나를 유혹 하고 있었다.

결국 난 그 유혹을 못 이기고 하루동안은 그린델발트를 마음껏 산책 했다.

 

 

 

 

호텔에 도착해서 발코니로 나가보니 그린델발트는 이런 풍경으로 나를 나오라고 유혹하고 있었다.

 

 

 

 

마을로 난 기찻길에 기차도 다니고 있었다.

 

 

 

 

호텔 주변을 천천히 산책 했다.

 

 

 

 

알프스 설산과 목조로 된 집들이 스위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 주었다.

그린델발트는 아이거봉이 있어 많은 산악인들이 찾아 오는 곳 이라고 한다.

 

 

 

 

 

마을 도로에 할아버지가 운전을 하는 신기한 차가 지나 갔다.

 

 

 

 

그린델발트에는 어디를 보던 눈이 행복해 지는 곳인것 같았다.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도 열리고 있었다.

그나라의 결혼식을 볼수 있다라는건 정말 좋은 추억이 된다.

신랑, 신부의 행복함을 찍고 있는 사람과 그걸 찍고 있는 나

 

 

 

 

그린델발트로 오는길에 차안에서 잠깐 본 슈타우프바흐(Staubbachfull) 폭포 보러 왔다.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역에서 떨어져 쫌 걸어야 되지만 스위스의 풍경을 보고 걷는다면 금방 도착한 것 같은

생각이 들 것이다.

차로 오면 교회앞 주차장에 주차 하면 된다.

 

 

 

 

라우터브루넨 폭포는 엄청나게 크다.

사진으로 보는것과 달리 실제로 보면 정말 크다라는 생각이 들 것 이다. 

 

 

 

 

시원하게 내려오는 물줄기

 

 

 

 

다시 그린델발트로 돌아와 버스 종점까지 무작정 가면서 풍경을 보려고 버스를 탔다.

 

 

 

버스를 너무나 잘탔는지 종점이 그린델발트가 한눈에 보이는 높은곳이 였다. 난 내려서 호텔까지 산책 하며 내려가기로

했다.

 

 

 

 

푸른 초원과 설산을 보며 길을 따라 내려 오는데 바람까지 살살 불어 기분이 까지 상쾌 해지는 느낌이였다.

 

 

 

 

 

염소가 동양인이 내가 신기한지 나를 쳐다 보았다.

 

 

 

 

길따라 보이는 마을은 동화책에서 보던 동화 마을 같았다.

어릴적 동화책에서 보던 그림과 비슷한 마을을 실제로 눈 앞에 두고 보고 있다라는 생각에 행복해지는 산책이 였다.

 

 

 

 

옆쪽을 보니 왠지 알프스 하이디 소녀가 뛰어 다니며 요들송을 부르고 다닐 것 만 같았다.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던 집

 

 

 

 

초원 위에 한적하게 있던 집들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아이거 북벽은 구름이 껴서 잘 보이지 않았다.

 

 

 

 

이제 중간 쯤 내려 온 듯 했다.

멋진 풍경들을 보며 내려오니 언제 중간까지 왔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그린델발트의 풍경은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는 마법이 있는 곳 같았다.

 

 

 

 

오토 캠핑장도 있었다.

 

 

 

 

나도 언젠간 오토캠핑으로만 여행을 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 반드시 오토캠핑으로만 여행을 꼭 할 것 이다.

 

 

 

 

이제 다 내려왔다. 내가 처음 내려온 곳이 저 멀리 보이는걸 보니 내가 꽤 많이 걸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에서부터 내려와 마을로 흐르던 물

물에 손을 담가 봤는데 굉장히 차다.

 

 

 

 

한적하게 풀을 뜯고 있던 소들

한국의 소와는 틀리게 다리 부분은 하얀색으로 되어 있었다.

 

 

 

 

차 도 잘 않다니던 도로

정말 한적하고 살고 싶어 지는 곳이 였다.

 

 

 

산악기차라 기차레인이 3개이다 가운데는 톱니 방식으로 동력을 전달 하는 것이 여서

 

 

 

 

누워서 데굴데굴 하면 왠지 푹신할것 같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어딜봐도 다 이쁜곳만 보이는것 같다.

 

 

 

 

담도 친환경적으로 나무로 되어 있었다.

 

 

 

 

나무 하나와 집하나

이젤과 물감이 있었으면 바로 수채화 한장을 그렸을것 같다.

 

 

 

 

그린델발트는 호텔에서 뒹굴뒹굴 하며 휴식을 하러 온 곳 이였는데 수채화 같은 풍경에 나도 모르게 하루종일 산책

다녔던 곳이 되버렸다. 산책을 하면서 힐링이 되었고 행복했으니 휴식의 시간 하루를 버린것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그냥 보는것만 으로도 좋은 그린델발트는 내 머리속에 오래 기억 될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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