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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지붕위의 고양이

지붕위의 고양이 # 140

by ZUSIN 2019. 8. 2.

엄마의 헌신과 양보와 포기의 감사함을 느끼지 못했고
그게 엄마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했었다.
세월이 많이 흐르고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었을 때
주름진 엄마의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났다.
엄마는 늘 그 자리에 있었고 그 익숙함에
감사란 마음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 같다.
나의 엄마여서 감사합니다.
나의 엄마여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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