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192 내가 서있는 그곳.... 내가 서있는 그곳.... 한 발자국 한 발자국만 내딪으면 되는데 그곳에서 멈춰서 있다 새로움에 대한 시작의 기대가 두려움 일까? 아님 내가 있는 이곳에 대한 무한한 믿음 때문일까? 조금만 나서면 그 두려움이 설레임으로 다가올수도 있는데 나는 뭐가 그리도 두려운건지 그냥 서서 바라만 보고있다. 2015. 2. 13. 내가 남긴 발자욱위에 누군가의 발자욱이 덮힐 테니까... 내가 오늘 낮에도 걸었고 방금전에도 걸었던 그길 그 길에 또다른 사람들이 걷는다. 그래서 외롭지 않다 내가 남긴 발자욱위에 누군가의 발자욱이 덮힐 테니까 쓸쓸하게 내 발자욱 하나만 남는일은 절대 없을 테니까. 언젠가 당신의 발자욱과 내 발자욱이 만날 날도 올 테니까 그렇게 우린 모두 함께 걷고 있다. 2015. 2. 12. 뭐든 가까 우면 좋은줄 알았다 나는... 그는 그곳에 한참을 서있었다. 왜 일까? 무엇때문에 벽밖에 보이지 않는데. 진짜로 봐야 할껀 그 벽 넘어에 있는데 과연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이런 의문을 품고 있다 문득 이런 생각 이 들었다 나는 저 뒤의 풍경이 보이잖아. 그와 같은 땅에 서있는데 단지 내가 좀더 멀리서 보고있기에 나에겐 보이는 것이 그에게는 보이지 않았다. 뭐든 가까 우면 좋은줄 알았다 나는 가까우면 더 잘보이고 더 뚜렷해 질줄 알았다. 하지만 오늘 때론 먼곳에서 바라보는것도 더 잘볼수 있다라는걸 깨닫게해준 그에게 감사한다... 2015. 2. 10. 내가 가지고 가야 하는 인생... 그래도 조금은 가벼운 발걸음 이길 바랍니다. 누군가를 인생을 끌어줄 책임 져야 될 세월이 오더라도 그 발걸음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갈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좀더 편한 발걸음이 될수 있는 희생을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신도 나와 같은 맘이길 바랍니다. 2015. 2. 8. 이전 1 ··· 45 46 47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