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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너와의 거리 사십 일곱 발자국...

#39. 당당한 너가 사라진 시간...

by ZUSIN 2015. 8. 26.

 

 

내 옆에 항상 붙어 있던 넌
나 보다 크고 당당해 보였다
나도 너처럼 빨리 크고 당당해지고 싶은데...
해가 지고 밤이 오자
너는 사라졌다.
당당한 너가 사라진 시간...
그 시간은 나에게는 외로움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