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깃줄에 참새가 아닌 너의 얼굴이 앉아있다.
나는 그걸 고새라고 부르기로 했다.
고새 날 잊어버린거야.
고새 친구들이 많아 졌더라...
고새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너의 얼굴에 전깃줄이 닿는 날보다
사람들의 손이 닿는 날이 많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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