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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너와의 거리 사십 일곱 발자국...

#11. 그 한걸음이....

by ZUSIN 2015. 3. 1.

 

 

 

더이상 오를 곳이 없던 자리...

그 공간은 너희들을 위한  곳이였어...

그 끝에 서서 나는 너희를 바라보며 눈치란걸 배웠지...

나와 공유할수 없는 공간...

그 공간에서 너희가 않보이길 기다리다 조심스레 한걸음 내딪는다...

이 한걸음이 내겐 너무 버겁다...

그 한걸음이 내겐 너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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