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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7

긴 하루에 나에게 미소를 선물해준... 조그 만한 마을을 이곳 저곳 다니다 우연히 결혼식을 보게 되었다. 그들의 행복한 미소 앞에 내가 있었고 나역시 그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게 되었다. 이날의 행복을 사진 한컷으로는 담는다는 것은 너무 나도 부족했지만 오늘 찍은 이 사진 한컷을 보면서 난 하루 종일 미소를 지을수 있었다. 긴 하루에 나에게 미소를 선물해준 당신들이 너무나 고맙고 언제나 지금 이순간처럼 행복하길 바랍니다. 2015. 5. 19.
어릴적 꿈꾸었던 영웅... 어릴적 꿈꾸었던 영웅. 그리고 난 어른이 되면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을줄 알았고 약자를 지키며 강자에게 맞서리라 생각 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니 불의를 보며 넘기는 법을 알게 되었고 약자를 밟고 올라서서 강자에게 고개 숙이는법을 배웠다. 영웅은 영화 속에서나 존재하는거라 단정 지었고 나는 영웅이 될수 없다라는걸 깨달 았을때 나말고 다른이가 영웅이 되었으면 했다. 그 영웅이 나대신 싸워 주기를 바랬으며 나는 가만이 있어도 세상이 바뀌길 바랬다 그렇게 나에게 영웅이란 나의 이기심을 채워주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오늘 골목에서 만난 영웅은 나의 이기심을 채워 주진 못했다. 하지만 내 마음은 뜨거움으로 가득 차는 걸 느꼈다. 그 뜨거움은 너희를 영웅으로 느끼기에 충분 하였다. 2015. 5. 18.
서로의 미소를 확인 하는것... 많은 사람들이 그러지... 내게 있어 행복이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신나는 장난감 놀이를 하고 따듯한 잠자리가 있는 거라고... 하지만 내가 느끼는 진정한 행복이란 당신과 함께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곳을 걷는 것 그리고 잠깐의 눈 맞춤과 함께 서로의 미소를 확인 하는것 2015. 5. 5.
생각하면 할수록 생각이 나질 않았다... 생각이란 걸 하란말야! 넌 생각이 없어? 너의 생각이 뭐야? 생각 하면 다 되는거야! 이렇듯 생각만 하면 만병통치약 처럼 다 해결 되는 줄 알았다. 근데 나의 생각이 뭐지? 결국 난 생각하면 할수록 생각이 나질 않았다... 201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