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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한민국

[경주여행] #8. 서로를 마주보며 감은사 터를 지키고 있는 감은사지 삼층 석탑

by ZUSIN 2015. 5. 1.

 

 

 

신라 신문왕 때 창건된 감은사
현재는 감은사지 삼층 석탑 동탑, 서탑 두 탑만이 외로이 지키고 있는 감은사터가 되었다.

 

 

 

 

국보 제112호인 감은사지 삼층 석탑

감은사는 문무왕 때 공사를 시작한 것을 그 아들인 신문왕 때에 완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감은사 그 자체는 언제 사라졌는지도 불분명 한데, 감은사지 삼층 석탑 만은 1,300년의 세월 동안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감은 사지 삼층 석탑이 불국사의 다보탑이나 석가탑보다 더 오래 되고 더 크다고 한다.

 

 

 

 

발굴 작업이 시작된게 70년대부터 여서 그때부터 신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는 감은사지 주위에 민가와 논밭만 즐비 했다고 한다. 
그렇게 오랜 세월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남아있는 감은사지 삼층 석탑도 많이 상한 상태라고 한다.

 

 

 

 

 

감은사지 삼층 석탑에서 바라본 전경은 논과 산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곳이 감은사였다라고 보여주는 터만 남아 있다.

감은사는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이 삼국통일 후, 왜구의 침입을 막고자 절을 세우다가 돌아가시고 이 뜻을 이은 아들인 신문왕이 682년에 완성한 신라시대의 사찰이라고 한다.

아버지 은혜에 감사한다.는 의미에서 감은사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황룡사, 사천왕사 등과 함께 호국의 사찰로서 명맥을 이어왔으나, 언제 사라지게 되었는 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금당터인데 특이하게 땅위에 위에 곧장 돌을 깔지 않고, 들판과 돌바닥 사이에 굄돌을 놓아서 어느 정도의 공간을 비워두었다.

아래 빈공간 이곳은 용이된 문무왕이 드나들수 있도록한 사람의 영역이 아닌 용이 된 문무왕의 공간이였다고 한다.

 

 

 

 

 

이곳이 사찰이였다는 것이 이런 기둥 터로만 추측 할수 있었다.

 

 

 

 

 

현재의 모습은 1979년부터 2년에 걸쳐 전면 발굴조사로 창건 당시의 건물 기초대로 노출 정비한 것이라 한다.

 

 

 

 

감은사지 삼층 석탑 뒤로는 이런 대나무 밭이 있는데 바람이 불면 대나무 흔들리는 소리가 참 좋다.

 

 

 

 

굉장이 오래된 듯한 나무도 함께 이곳을 지키고 있었다.

 

 

 

 

 

감은사지 삼층 석탑 둘러볼수 있는 길은 흙길과 나무데크로 되어 있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방문했던 감은사지 삼층석탑

해가 떨어져도 이곳에서  이곳을 든든히 지키고 있을것 같다란 생각을 했다.

 

감은사지 삼층석탑 영상으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