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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여행] 장크트길겐과 볼프강 호수를 수채화처럼 볼수 있는 츠뵐퍼호른(Zwoelferhorn)

by ZUSIN 2018. 8. 3.

 

츠뵐퍼호른(Zwoelferhorn)은 장크트길겐(St. Gilgen)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갈수 있다. 약 1500m 정도의 높이라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하이킹으로도 올라갈수도 있지만 저질 체력이라 난 편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츠뵐퍼호른으로 가기위해 바로 장크트길겐으로 와도 되지만 경관이 아름다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던

볼프강 호수를 보고 싶어 장크트 볼프강(st.wolfgang)에서 유람선을타고 장크트길겐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장크트 볼프강(st.wolfgang)마을에 도착하니 제일먼저 눈에 보인건 장크트 볼프강 교회였다.

볼프강이란 이름은 레겐스부르그의 주교였던 성인 볼프강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깃발을 올리던 마을 사람들

 

 

 

 

장크트 볼프강 마을을 편하게 관광 할수 있는 마차들이 곳곳에 있었다.

 

 

 

 

샤워하고 이쁘게 관광객을 맞이하려 준비중이던 말들

 

 

 

 

빨간색이 강렬해서 인상 깊었던 건물

 

 

 

 

마차를 타고 장크트 볼프강 마을을 관광을 하던 사람들

 

 

 

 

건물과 건물사이를 다닐수 있게 만들어논 길 같았다.

 

 

 

 

유람선을 타고 장크트길겐(St. Gilgen)으로 출발

 

 

 

 

볼프강 호수는 빙하가 녹아 흘러 내려  물색깔이 옥색이라고 한다.

 

 

 

 

볼프강 호수 주변으로는 별장들이 곳곳에 있었는데 이곳의 별장들은 가격이 어마어마 하게 비싸다고 한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던 사람들이 많았다.

 

 

 

 

볼프강 호수 주변 풍경은 그림 같았다.

 

 

 

 

요트를 타고 난도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곳에 오래 있다보면 다른곳으로 가고 싶다란 생각이 들겠지만 말이다.

 

 

 

 

이곳은 2차대전중에 지어진 학교인데 지금은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수련회 같은 용도로 사용 되고 있다고 한다.

 

 

 

 

배를타고 볼프강 호수를 한가로이 지나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였다.

 

 

 

 

이곳은 왕실에서 사용했던 별장이라고 한다.

숲속에 있어서 남들 눈에 잘안띠는 곳이여서 왕실의 별장으로 사용한것 같았다.

 

 

 

 

나의 도착지인 장크트길겐에서 오던 유람선

 

 

 

 

저 바위는 독수리 바위라고 한다.

바위 모양이 독수리 같다고 하는데 자세히 보아야 새 같아 보인다.

 

 

 

 

 

저런 바위에서 다이빙 하는 사람 들도 많았다.

 

 

 

 

호수 한가운데 있던 작은 바위섬이라 신기해서 봤는데 사람이 서 있어서 놀랐다.

 

 

 

 

파라솔까지 장착되었던 보트

 

 

 

 

인생을 낚으시는 낚시꾼 아저씨

 

 

 

 

평화롭고 여유롭던 볼프강 호수 풍경을 보는라 정신이 팔려 있었는데 어느센가 장크트길겐에 도착해 버렸다.

좋은것을 보면 시간이 항상 짧은듯 했다.

 

 

 

 

노랑,빨강 이쁜 케이블카를 타고 츠뵐퍼호른(Zwoelferhorn)으로 올라간다.

 

 

 

 

정상에 올라오니 장크트길겐 마을과 볼프강 호수가 수채화 처럼 펼쳐 졌다.

츠뵐퍼호른의 최대 관건은 날씨가 될꺼 같다. 비오거나 흐리거나 안개가 끼면 푸른 초원과 빛나는 옥색의 호수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가 오지 않고 날씨만 흐리다면 장크트길겐 마을에서 커피나 식사를 하며 날시를 지켜보고 있다가 괜찮아질때

올라오는것도 방법이 될것이다. 

물론 날씨가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는 방법이긴 하진만 말이다. 

 

 

 

정상 바로 밑에는 휴계소도 있으니 수채화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음료나 식사를 하는것도 좋을것이다.

 

 

 

 

저 멀리 찰츠캄머굿의 또다른 호수가 보인다.

찰츠캄머굿 에는 많은 호수가 있다.

볼프강 호수는 찰츠캄머굿 지역의 수많은 호수중 한개 이다.

 

 

 

 

정상에서 뒷쪽으로 보면 하이킹을 할수 있는 길들이 보인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서 이 길로 올라가면 정상으로 갈수 있다.

 

 

 

 

츠뵐퍼호른(Zwoelferhorn)에는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 들이 많았다.

 

 

 

페러글라이딩이 바람을 타기 시작 했다.

 

 

 

 

바람을 타니 막 뛰기 시작 했다.

 

 

 

 

드디어 패러글라이딩이 날기 시작 했다.

 

 

 

하늘에서 보는 볼프강 호수는 더 아름답겠지?

 

 

 

 

츠뵐퍼호른(Zwoelferhorn)에 오기 전날 날씨가 흐렸는데 당일날은 날씨가 좋아 멋진 풍경을 보여준 하늘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날이 였다. 

모차르트 어머니의 생가가 있는 장크트길겐을 방문했다면 꼭 츠뵐퍼호른에는 올라와야 된다고 말하고 싶다.

케이블카 값보다 비교할수 없는 값진 풍경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