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62 [인도여행] 슬픈 사연속에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아그라성 (Agra Fort) 죽은 아내를 위해 타지마할을 지었던 샤자한 왕이 아들 아우랑제브에 의해 아그라성에 갖혀 지내다 죽은 아내를 그리워 하며 숨을 거두었던 슬픈 사연이 있지만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아그라성 (Agra Fort) 아그라성 (Agra Fort) 은 1565년 무굴제국의 제3대 황제 악바르에 의해 만들어 졌고 후대의 왕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증축되었다고 한다. 건물을 짓는 데 사용된 붉은 사암 덕분에 아그라성은 곧 '붉은 성'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아그라성의 게이트는 여러개가 있지만 관광객들은 한 게이트만 이용할수 있기에 사람들이 북적 북적 했다. 아그라성의 게이트를 통과 하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자한기르 궁전 자한기르 궁전은 악바르 황제가 힘겹게 얻은 아들 자한기르를 위해 지은 것이라고 한다. 자한기르가 황.. 2016. 12. 28. [오스트리아 여행] 오스트리아 바로크 건축의 거장 힐데브란트가 설계한 벨베데레 궁전 (Belvedere Palace) 오스트리아 바로크 건축의 거장 힐데브란트가 설계한 벨베데레 궁전 (Belvedere Palace) 빈의 유력자 오이겐 폰 사보이 공이 여름 별궁으로 사용하던 궁전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 바로크 건축의 거장 힐데브란트가 설계했고, 1716년 별궁인 하궁을 세웠으며, 1723년 연회장으로 사용하는 상궁을 지었다고 한다. 현재 상궁은 19, 20세기 회화관, 하궁은 오스트리아 미술관으로 사용한다. 오이겐 공이 죽은 뒤 합스부르크가에서 벨베데레 궁전을 매입해 미술 수집품을 보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클림트의 진품이 전시되어 있다. 내부는 촬영 금지! 키스의 진품을 보니 보니 정말 찌릿찌릿했다.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보면 이런 정원과 함께 벨베데레 궁전을 담을수 있다. 살짝옆에서본 벨베데레 궁전 상궁쪽에서 본 하궁.. 2015. 7. 26. [오스트리아 여행] 방이 무려 1441개나 되는 합스부르크가의 여름 별궁 쉔브룬 궁전 (Palace and Gardens of Schonbrunn) 쉔브룬 궁전 (Palace and Gardens of Schonbrunn)은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남서쪽 교외에 있는 합스부르크가의 여름 별궁으로, 합스부르크 왕조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곳이라 한다. 마리아 테레지아를 비롯한 많은 왕들이 이곳에서 정무를 보았고, 나폴레옹에게 점령당했을 때는 나폴레옹군의 사령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한 때 유럽을 호 령했던 왕가의 사람들은 보이지 않지만, ‘아름다운 샘(Schonner Brunnen)’에서 유래한 쉔브룬 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빼어난 모습을 보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궁전은 부드러운 황색의 외벽이 인상적인 거대한 3층 건물로 방이 1441개나 되고 바로크 양식의 건물에 화려한 로코코 양식의 실내장식을 해 전체적으로 화려하면서.. 2015. 7. 19. [경주여행] #9.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뛰어난 건축기법인 석굴암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을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에 완성하였으며,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석굴암 석굴의 구조는 입구인 직사각형의 전실과 원형의 주실이 복도 역할을 하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360여 개의 넙적한 돌로 원형 주실의 천장을 교묘하게 구축한 건축 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뛰어난 기술이라고 한다. 원숙한 조각 기법과 사실적인 표현으로 완벽하게 형상화된 본존불, 얼굴과 온몸이 화려하게 조각된 십일면관음보살상, 용맹스런 인왕상, 위엄있는 모습의 사천왕상, 유연하고 우아한 모습의 각종 보살상, 저마다 개성있는 표현을 하고 있는 나한상 등 이곳에 만들어진 모든 조각품들은 동아시아 불교조각에서 최고의 걸작품으로 손색이 없고 현재.. 2015. 6. 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