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지붕위의 고양이164 지붕위의 고양이 # 16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쩜 외줄을 타는 것 같을지도 몰라 힘들고 어려울 지도 모르겠지만 건너고 나면 스릴도 있었다 할꺼구 재미도 있었다고 할꺼야 그리고 우리가 건너 온 외줄을 보며 뿌듯한 마음도 들겠지? 그러니 미리 걱정하지 말고 우리 힘차게 건너 가 보자 2018. 7. 9. 지붕위의 고양이 # 15 잘봐 우리가 헤쳐나갈 세상이야... "우린 왜 헤쳐 나가 면서 살아야돼?" "그냥 같이 어우러져 살수는 없는거야?" 음.. 그건 너무 어려운 질문 인데... 저들은 항상 자신들이 우리 위에 있는 줄 알어. 그래서 우리랑 함께함이 자존심이 상하나봐. 내려다 보고 있는건 우리인데 말이야. 저들은 두발로 서지만... 우린 네발로 버텨... 미안한데 조금만 더 버텨보자는 말밖에는 못하겠다. 2018. 7. 6. 지붕위의 고양이 # 14 숨은 길고양이 찾기는 늘 재미 있다. 그 재미를 더이상 느끼지 못하더 라도 너가 숨지 않는 날이 왔으면 한다... 2018. 7. 4. 지붕위의 고양이 # 13 너가 엄마가 되어서 애틋 했다. 예전에는 몰랐다. 내가 부모 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 애틋한 맘이 생기고 나서야 힘들 었던 너의 눈빛이 보였다. 2018. 7. 2.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