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on the roof39 지붕위의 고양이 # 15 잘봐 우리가 헤쳐나갈 세상이야... "우린 왜 헤쳐 나가 면서 살아야돼?" "그냥 같이 어우러져 살수는 없는거야?" 음.. 그건 너무 어려운 질문 인데... 저들은 항상 자신들이 우리 위에 있는 줄 알어. 그래서 우리랑 함께함이 자존심이 상하나봐. 내려다 보고 있는건 우리인데 말이야. 저들은 두발로 서지만... 우린 네발로 버텨... 미안한데 조금만 더 버텨보자는 말밖에는 못하겠다. 2018. 7. 6. 지붕위의 고양이 # 14 숨은 길고양이 찾기는 늘 재미 있다. 그 재미를 더이상 느끼지 못하더 라도 너가 숨지 않는 날이 왔으면 한다... 2018. 7. 4. 지붕위의 고양이 # 13 너가 엄마가 되어서 애틋 했다. 예전에는 몰랐다. 내가 부모 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 애틋한 맘이 생기고 나서야 힘들 었던 너의 눈빛이 보였다. 2018. 7. 2. 지붕위의 고양이 # 12 어쩌면 가슴 아픔 윙크... 2018. 6. 29.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