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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너와의 거리 사십 일곱 발자국...

#42. 서로 다른 따듯함을 느끼는 중이다...

by ZUSIN 2015. 10. 6.

 

 

너는 새싹이 자라고 꽃들이 피는 따듯함을 바라보고...
나는 보드러운 하얀 털의 따듯함을 바라보고...
그렇게 우린 같은 공간 안에서
서로 다른 따듯함을 느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