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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도

[인도여행] 마법에 장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잔타르 만타르 (Jantar Mantar)

by ZUSIN 2017. 1. 10.

 

자이 싱 2세는 잔타르 만타르(Jantar Mantar)를 만들기 전에 천문학자들을 해외로 보내서 연구를 할 정도로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 이후에 델리, 우자인, 바라나시, 마투라, 자이푸르에 잔타르 만타르를 세웠는데 그 중에서도 규모가 제일 큰 곳이 이곳

자이푸르의 잔타르 만타르라고 한다.

 

 

 

 

 

잔타르 만타르는 200루피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야 한다.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볼거리가 되겠지만 난 천문학에 관심이 없어 신비롭고 특이한 조형물을

감상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ㅎㅎ

 

 

 

 

빨간 삼각형 건물은 해 그림자의 위치를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작은 해시계인 라후 삼라트 얀트라

 

(Laghu Samrat Yantra)다.

 

 

 

 

잔타르 만타르에서 제일 눈에 띄고 높은 건물인 삼라트 얀트라 (Samrat Yantra)는 높이 27m,길이 44.15m, 넓이 40.3m로

세계 최대의 해시계라고 한다.

 

 

잔타르 만타르의 천문 건물 들은 하나 하나 철저한 계산하에  태양이 비치는 각도까지 계산해 정교하게 만들어 졌다고

한다.

 

 

 

 

둥근 쇠로된 2개의 조형물은 샤크라 얀트라(Chakra Yantra)로 밤에 행성과 기타 천체를 찾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람 얀트라(Ram Yantra)는 천체의 궤도와 태양의 고도를 측정하는 기구로 사용 되었다고 한다.

 

 

 

라후 삼라트 얀트라에 올라가서 놀고 있던 아이

 

 

 

잔타르 만타르는 자이푸르에서 나는 석재와 대리석으로 건축되었고 인도에서 가장 중요하고 포괄적이며 가장 잘

보존된 유서 깊은 천문 관측소이라고 한다.

1940년대까지도 천문대로 이용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정교하고 정확한 계산하에 지었는지 알수 있는 곳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