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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너와의 거리 사십 일곱 발자국...

#7. 우린 네발로 버텨...

by ZUSIN 2015. 2. 18.

 

 

잘봐 우리가 헤쳐나갈 세상이야... 

"우린 왜 헤쳐 나가 면서 살아야돼?" 

 "그냥 같이 어우러져 살수는 없는거야?" 

 음.. 그건 너무 어려운 질문 인데... 

 저들은 항상 자신들이 우리 위에 있는 줄 알어...

그래서 우리랑 함께함이 자존심이 상하나봐...

내려다 보고 있는건 우리인데 말이야...

저들은 두발로 서지만...

우린 네발로 버텨...

미안한데 조금만 더 버텨보자는 말밖에는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