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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독일

[독일여행] 정의의 여신상 유스티티아가 지키고 있는 뢰머광장 (Roemer Square)

by ZUSIN 2018. 8. 10.

 

뢰머광장 (Roemer Square)프랑크푸르트암마인의 구시가지 중앙에 위치한 광장이다. '뢰머(로마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부터인데 15~18세기의 건물들이 몰려 있다. 광장 주변에는

구시청사와 오스트차일레가 있다.

 

 

 

 

뢰머광장의 프랑크푸르트 시청사. 지금은 시청사로 쓰이지는 않는다고 한다.1405년 프랑크푸르트 시의회에서 3채의

귀족 저택을 매입하여 시청사로 개조했고 시청사 2층 발코니는 유명인사만 올라가서 광장에 있는 사람 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고 한다.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차범근이 시청사 발코니에 올라섰다고 한다.

 

 

 

 

정의의 여신상 유스티티아 (Justitia)

보통 왼손에는‘평등의 저울’그리고 오른손에는 이성과 정의의 힘을 상징하는 양날의‘칼’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오늘날에는 흔히 법원과 법정을 장식하는 도상 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저울은 법의 형평성을 나타내며, 칼은 그 법을 엄정하게 집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란다. 경우에 따라 유혹을 받지 않고

공정한 판결을 하기 위하여 눈가리개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는 공정한 인물인가 보다. ㅎㅎ

 

 

 

 

 

니콜라이교회 (Nikolai Kirche)

14세기까지 왕실 예배당으로 사용되었다가 15세기부터  시 정부 소유의 예배당이 된 교회

1290년에 왕실 예배당으로 세워진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라고 한다.

교회가 아담하고 이쁘다. 야경도 멋있다고 하니 저녁에 한번 가는것도 좋을듯...

 

 

 

 

뢰머광장에 있는 목조 건축들은 소위 오스트차일레(Ostzeile)라고 부르는데, 직역하면 "동쪽의 줄" 정도가 된다고한다.

즉, 광장 동쪽에 일렬로 줄지어 서있는 건물들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15세에 만들어진 하프팀버(Half-Timber) 양식의 건물들이란다

 

 

 

독일에서는 이렇게 드레스 코드를 맞춰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난 통 감이 않옴 ... 멍2

 

 

 

 

 

이곳은 자전거 원리로 가는 마차처럼 생긴 기구다 여기서 사과주를 마시며 막 노래도 부르고 소리도 지르 고 그런다.

완전 신날듯...신나2

 

 

 

 

이렇게 타고 사과주를 마시며 뢰머광장도 돌고 도로에도 나간다.

뢰머광장 가면 꼭 한번 타볼만한것 같다. 몸으로 체험하는게 눈으로 보는것 보다 더 기억에 오래 남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