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84 나는 길고양이다 # 1 사람들의 마음도 하얗게 물들 었으면 좋겠다. 순수한 마음으로 너를 바라 볼수 있게... 2017. 1. 3. #54. 결국 변한건 널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일뿐... 낡은 집 손때가 묻은 헤진 빗자루 시간이 흐르고 흘러 녹이 슬어버린 고철들 그 오래된 것들과 너무나 어울리던 너 아날 로그의 감성을 아직도 마음에 품고 사는 듯한 너 변한건 사람들의 마음 밖에는 없을테지? 넌 그마음 그대로 예전부터 한결 같았을테니까 결국 변한건 널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일뿐.... 2017. 1. 1. #53. 그래도 그 발걸음의 끝에... 바짝 말라버린 몸 가늘고 가늘던 다리 힘없이 흔들리던 너의 뒷모습 어렵게 어딘가로 향해 가는 너 그래도 그 발걸음의 끝에 따뜻히 쉴 쉬있는 곳이 있기를 바랄께... 2016. 12. 29. #52. 그래서 너에게 미안해... 불안한듯 날 보는 눈빛이라도 괜찮아 경계하며 다가 오지 않아도 괜찮아 나를 믿지 못해도 괜찮아 내가 너에 대한 마음이 아직 많이 부족해서 이해 하는것 밖에는 할수 있는게 없는것 같아 그래서 너에게 미안해... 2016. 12. 28.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