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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4

너가 나보다 더 멋진 삶을 살고 있다는것... 라마스테 하고 인사 건네니 나에게 순수한 미소로 인사를 하던 아이 순간 내 맘은 온통 밝은 빛으로 가득 찼다 모르는 사람의 인사가 부담스럽고 귀찮았던 나 내맘은 그러 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내인사를 받아줬으면 했던 나의 이기심 그 이기심이 부끄러워진 날이 였다 사람들이 가득찬 에어컨도 나오지 않던 버스 안에서 답답 하지않고 기분좋은 시원함을 느낀 오늘 내 이기심을 버리기로 생각할수 있게 만들어준 너 너가 나보다 더 멋진 삶을 살고 있다는것... 2015. 10. 30.
#42. 서로 다른 따듯함을 느끼는 중이다... 너는 새싹이 자라고 꽃들이 피는 따듯함을 바라보고... 나는 보드러운 하얀 털의 따듯함을 바라보고... 그렇게 우린 같은 공간 안에서 서로 다른 따듯함을 느끼는 중이다... 2015. 10. 6.
#41. 널 생각 하는 오늘... 너가 바라보는 그 세상 밑에는 내가 사는 세상이 있었다. 내가 사는 세상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너이지만 넌 항상 우리 밑 였다. 널 생각 하는 오늘 나는 너의 밑이 였다. 2015. 10. 2.
#40. 그 선 양쪽에 사는 너와 나... 너희들의 세상도 분명히 위 아래는 존재 했다. 하지만 철저한 선을 긋는 내가 사는 세상은 과는 달랐다. 너희들은 함께 라는 말을 뱉었고 우리들은 다르다는 말을 뱉었다. 너희들은 이해 라는 말을 뱉었고 우리들은 다르다는 말을 뱉었다. 다르다는 철저한 선... 그 선 양쪽에 사는 너와 나... 2015.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