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146 어릴적 꿈꾸었던 영웅... 어릴적 꿈꾸었던 영웅. 그리고 난 어른이 되면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을줄 알았고 약자를 지키며 강자에게 맞서리라 생각 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니 불의를 보며 넘기는 법을 알게 되었고 약자를 밟고 올라서서 강자에게 고개 숙이는법을 배웠다. 영웅은 영화 속에서나 존재하는거라 단정 지었고 나는 영웅이 될수 없다라는걸 깨달 았을때 나말고 다른이가 영웅이 되었으면 했다. 그 영웅이 나대신 싸워 주기를 바랬으며 나는 가만이 있어도 세상이 바뀌길 바랬다 그렇게 나에게 영웅이란 나의 이기심을 채워주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오늘 골목에서 만난 영웅은 나의 이기심을 채워 주진 못했다. 하지만 내 마음은 뜨거움으로 가득 차는 걸 느꼈다. 그 뜨거움은 너희를 영웅으로 느끼기에 충분 하였다. 2015. 5. 18. #27. 나는 너가 그랬으면 좋겠어... 나는 괜찮은데 넌 괜찮지 않은거니? 나는 너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마음을 보내는데 너는 아직도 내가 두려운거야? 나와도 된다고 나는 말하는데 넌 숨어야 된다고 생각 하는 거야? 너가 내맘을 조금만 헤아려 주면 좋겠어. 내가 너의 맘을 헤아려 줬던것 처럼 내 욕심일지 모르지만 나는 너가 그랬으면 좋겠어... 2015. 5. 18. #26. 좀 더 가까이 다가 설수 있기를... 함께 발걸음을 맞추며 걸어가는 이 길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길에 들어서는 발걸음이 되기를 그 곳에서는 좀 더 가까이 다가 설수 있기를 그 곳에서는 좀 더 당당할수 있기를... 2015. 5. 11. #25. 그것 부터 시작해 줄래... 부러운거야? 하늘이란 지붕아래 모든곳이 내가 쉴곳이란게 어디든 내가 누우면 그 곳이 침대고 어디든 내가 앉으면 그 곳이 의자고 하지만... 이 넓은 쉴곳이 있는데도 늘 항상 긴장을 해야하는 내맘은 아니? 작은 소리에도 눈을 떠야하고 작은 움직임에도 지금 쉬고 있는 공간을 떠나야 되고 너희들의 고정관념이 심해 지면 질수록 나는 더 긴장을 해야돼 관심을 갖고 따뜻한 눈빛을 달란 말은 않할께 그냥 무심하게 지나가줘 그것 부터 시작해 줄래 그러면 언젠간 나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질꺼야 그럼 그때 나를 한번 따스하게 바라봐 줄래 그때가 되면 알게 될꺼야 난 항상 너를 바라보고 있었다는걸... 2015. 5. 11.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