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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너와의 거리 사십 일곱 발자국...

#46.양보가 아닌 배려 라는 걸...

by ZUSIN 2016. 1. 26.

 

 

그렇게 그곳에서 마주친 너희는
한참을 웅크린채 바라만 보았다.
움직이지도 먼저 다가 서지도 않았다...
조급함에 불안해 하는 나와 달리
너희는 기다림을 아는 듯 했다.
상대를 기다려 준 다는건
양보가 아닌 배려 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