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곳에 한참을 서있었다.
왜 일까? 무엇때문에 벽밖에 보이지 않는데.
진짜로 봐야 할껀 그 벽 넘어에 있는데
과연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이런 의문을 품고 있다
문득 이런 생각 이 들었다
나는 저 뒤의 풍경이 보이잖아.
그와 같은 땅에 서있는데 단지 내가 좀더 멀리서 보고있기에
나에겐 보이는 것이 그에게는 보이지 않았다.
뭐든 가까 우면 좋은줄 알았다 나는
가까우면 더 잘보이고 더 뚜렷해 질줄 알았다.
하지만 오늘 때론 먼곳에서 바라보는것도 더 잘볼수 있다라는걸 깨닫게해준
그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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