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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4

#22. 고마워요... 고마워요... 당신의 공간을 허락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의 행복을 허락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의 미소를 허락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과 함께함을 허락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이여서... 2015. 4. 25.
안녕? 봄 그리고 고양이 설레인다, 따뜻하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기분이좋다, 이쁜꽃들 때문에 내눈이 즐거워진다, 나도모르게 걸을 때 콧노래가 나온다. 내가 느낀 봄의 느낌은 이러하다. 봄의 기분은 싫은 건 하나도 없고 다 좋은 기분만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난 직후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럼 봄에 감사함을 표시는 겨울에게 해야 되는게 맞는건가? 이유야 어찌 되었던 봄이오면 움추려있던 내 몸이 근질 근질 움직이고 싶어진다. 혹독한 겨울을 보낸 길고양이 들은 어떨까? 그들 역시 나와 같은 설레 이고 들뜬 마음일까? 봄이 되니 길고양이 들이 겨울보다 더 많이 보이기 시작 했다. 그리고 내가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길고양이들 역시 더 힘차고 즐겁게 생활하는 듯 보였다. 기분 좋은 봄에 만난 길.. 2015. 4. 23.
#21. 난 당신이 걱정 됩니다... 당신이 오지 않습니다. 오늘도 이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자꾸만 당신의 발자욱 소리가 들리는듯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만 갑니다. 당신을 알게 되고 설레임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느끼고 따스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따스함이 꽁꽁 언 내 심장을 살포시 녹여 주었습니다. 당신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난 당신이 걱정 됩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다만 당신이 걱정 됩니다. 그래도 보고싶은 내 마음은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내게 배고픔을 해결줬던 음식보다 그냥 당신이 더 그리워 질것 같습니다. 2015. 4. 20.
#20. 돌아갈곳이 있다는 것... 당신은 매일 학교에 가고, 회사에 가고,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에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 그래도 나는 돌아갈곳이 있는 당신들이 행복해 보입니다. 반복 되는 일상에 지친 당신의 하루의 끝에는 항상 그대를 포근히 안아줄 돌아갈곳이 있다는 것... 제겐 그것이 너무나 큰 행복으로 보입니다. 2015.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