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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4

#19.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좁혀지지 않는 거리... 다가설수 없는 거리... 들어갈수 없는 거리... 아쉽지만 이젠 내게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너와 나의 그 거리... 2015. 4. 20.
나는 그 질서 속에서... 한줄로 한명씩 유치원에서 부터 배웠던 질서라는 것이였다 질서는 당연히 지켜야 할것이라고 생각 하며 살았다 한줄로 한명씩 그 당연한 질서속에서 내 차례를 기다리는게 짜증이 났었다. 극장을 갈때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버스를 탈때도 내가 좋아하던 햄버거 가게 앞에서도 내가 설레고 좋아하는것을 기다리는데도 불구하고 그 질서의 기다림이 싫고 짜증이 였다. 오늘 내가 만난 그들을 달랐다. 30분은 족히 기다려야 하는 그 긴줄 속에서 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난 그 미소를 바라보면 서도 여전히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에 미간이 찌프려졌다. 그 들은 그 질서 속에서 미소를 지었고 나는 그 질서 속에서 한숨을 뱉었다. 2015. 4. 20.
#18. 수평선을 만나다... 항상 오르막뿐인 인생이였어 그래서 항상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더 많았지 그때 마다 참고 또참고 오르다 보니 내 앞에 수평선이 생기더라 이제는 내려가려고 준비중 내려갈때는 더 많을걸 담으려고 올라갈 때보다는 덜 힘들고 덜 지칠테니 주위를 둘러 보고 나처럼 지치고 힘든이가 있다면 뒤에서 조용히 손잡아 주려고 나의 조금한 관심이 너를 위로할 힘이 됐으면 좋겠어 그 힘이 수평선을 만나게될 용기로 다가서길... 2015. 4. 9.
그들에게 다가서려면 그들의 노래에 조용히 귀기울이면 된다는것을... 작은 사각박스 안... 그 안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때론 시끄럽기도 했고 때론 웃기도 했으며 때론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그 많은 이야기가 마치 쥬크박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처럼 들리기 시작했다. 그 노래들이 내 귀에 들리기 시작하고 난 그들과 함께 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들의 삶의 방식과 내 삶의 방식이 틀리다고 생각 했다. 그래서 난 그들을 그냥 막연히 이해 하려고 만했다. 이해하려 하면 할수록 이해 되지 않는것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난 그것을 내가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나는 내가 양보 하는거라고 생각 했다. 모든게 내가 틀렸다. 이해와 양보로 그들곁에 다가설수 없다는걸 그들에게 다가서려면 그들의 노래에 조용히 귀기울이면 된다는것을... 2015.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