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84 #13. 고새... 전깃줄에 참새가 아닌 너의 얼굴이 앉아있다. 나는 그걸 고새라고 부르기로 했다. 고새 날 잊어버린거야. 고새 친구들이 많아 졌더라... 고새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너의 얼굴에 전깃줄이 닿는 날보다 사람들의 손이 닿는 날이 많아지길 바란다... 2015. 3. 6. #12. 함께란건... 함께 한다는건 서로의 따스한 온기로 내 마음을 셀레이게 뛰게 만드는것. 함께 간다는건 내 두눈을 감고 걸어도 불안하지 않게 너를 믿는법을 알아가는것. 그래서 함께란 건 언제나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을수 있는것. 2015. 3. 3. #11. 그 한걸음이.... 더이상 오를 곳이 없던 자리... 그 공간은 너희들을 위한 곳이였어... 그 끝에 서서 나는 너희를 바라보며 눈치란걸 배웠지... 나와 공유할수 없는 공간... 그 공간에서 너희가 않보이길 기다리다 조심스레 한걸음 내딪는다... 이 한걸음이 내겐 너무 버겁다... 그 한걸음이 내겐 너무 무겁다... 2015. 3. 1.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벼운 짐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짐을 짊어 메고산다. 그리곤 항상 내가 진 짐이 가장 무겁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이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내가 최악이란 자기 최면을 걸고 살아가게 만든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벼운 짐은 없다. 그래도 세상은 감당할수 있는 무게의 짐을 줄뿐 짊어 메고 가다보면 나보다 더 무거운 짐을 맨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할때 그제서야 입가에 미소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기적인 사람들 틈에 이기적으로 살아야 하는 결국 우리는 이기적인 마음의 짐을 짊어메고 힘들어 하며 산다. 마음이란 생각만 바꾸면 편해질수 있는데 그 생각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 금세 무너지고 그래서 우리는 사는게 어렵다 힘들다 하나 보다. 2015. 3. 1.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