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28 #24. 난 그것 만으로도 행복하다는걸... 빨간 지붕 하나... 황금색 그릇 하나... 따스한 햇살... 난 그것 만으로도 행복하다는걸... 2015. 4. 30. 그 한곳이 하나가 되는 출발점... 그 푸른 바다는 마치 두 사람을 위해 존재하고 그들 것 인것 같았다. 아무도 범접 하지 못할 사랑이란 경계선을 치고 저안으로는 누구도 들어 갈수 없게 만들어 논것 같았다. 누구든 들어가지 못하며 그들은 나오지 못할 그런 행복이 보였다. 남자가 가르키는 손짓에 두사람은 한곳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 한곳이 하나가 되는 출발점이 되겠지?... 2015. 4. 28. 고양이와 만화책을 통한 힐링 만화 카페 카페데코믹스 고양이와 만화책을 통한 힐링 장소 만화 카페 카페데코믹스 카페데코믹스는 좀 더 쾌적하고 깔끔한 곳에서 만화책과 함께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던중 어른들은 물론이고 어린 아이들도 찾을 수 있는 공간인 만화카페를 생각했다고 한다. 카페데 코믹스 주인장님은 수능 전날까지 만화책을 볼 정도로 책이나 만화책을 좋아했고 하지만 부모님께선 그런 주인장님을 꾸짖지 않으셨고 공부하라고 강요도 안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만화카페의 대표도 될수 있었을꺼라고 했다. 빨간색 가방끈이 딱 내스타일이다 냥~~~ 움직이기두 하구 정말 맘에 든다 냥~~ 카페데코믹스에는 다른 만화책방과 틀린점이 있었다. 바로 그곳에는 책방과 잘 어울리는 조용한 고양이들이 주인장 노릇을 하고 있다는 점 이다. 카페데 코믹.. 2015. 4. 28. 미소 하나가 상대를 당당히 어깨 필수 있게 만들어 줄수 있다는 것... 축제를 바라보던 그들의 모습이 내겐 퍽이나 인상적으로 다가왔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찍으려는 순간에 한 아이와 눈이 마주 쳐버렸다. 난 순간 몰래 그들을 찍으려 했던 미안한 마음에 순간 멈쳐 버렸다. 멈쳐버린 나를 보고 한아이가 미소를 띄워 주었다. 그리곤 나는 당당히 셔터를 눌렀다. 허락도 받지 않고 몰래 찍는 나를 보며 화를내지 않고 미소를 보여준 아이. 그 미소 하나로 나를 당당하게 만들어 줬던 아이. 바쁘고 어지러운 세상에 얼굴 찌푸리며 화내는 모습이 많아진 지금 세상에 미소 하나가 상대를 당당히 어깨 필수 있게 만들어 줄수 있다는 것 을 알게 되었다. 한아이의 미소를 본 오늘 나역시 누군가를 당당히 만들어줄 미소 하나가 생긴 하루였다. 2015. 4. 27. 한명 출입만 가능!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예외인 곳 1인 미용실 삥 한명 출입만 가능!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예외인 곳 1인 미용실 삥 1인 미용실 삥은 의자도 머리감는 세면대도 거울도 모두 하나 였다. 오래된 미용실같은 인테리어와 고양이 스크레쳐가 있는 의자는 일부러 만들어도 만들 수 없는 듯 한 예스러움이 돋보였다. 미용실 삥의 주인장님은 워낙 많은 미용실 중에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고객 한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1인 미용실을 생각했다고 한다. 삥 이란 특이한 이름은 특별한 의미가 없이 어감이 좋아서 지은 것이라고 했다. 미용실 삥은 보라, 향숙이, 만숙이 3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하고 있었다. 1인 미용실이지만 고양이는 예외 인 듯 ~~ 미용실 뒷문 아래에 만든 구멍이 고양이들의 출입구이라고 한다. 자 이제 바깥 공기좀 느껴 .. 2015. 4. 27. #23. 그 익숙함이 날 멈춰서게 한다... 내 눈 앞으로 지나가는것들... 자동차, 사람들, 뛰어노는 아이들... 매일 보는 것 들이지만 난 왜 아직도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지... 눈에 박힐만큼 익숙해진 모습이지만 난 왜 아직도 지나가기만을 바라는지... 그렇게 오늘도 내 눈앞에 익숙함들이 지나가고 있다.. 그 익숙함이 날 멈춰서게 한다... 2015. 4. 26. #22. 고마워요... 고마워요... 당신의 공간을 허락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의 행복을 허락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의 미소를 허락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과 함께함을 허락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이여서... 2015. 4. 25. [경주여행] #7. 117 개의 벽화가 있는 읍천항 벽화 마을 마을 전체가 갤러리인 읍천항 벽화마을 117 개의 벽화 그림을 감상 할수 있는 곳이다. 읍천항은 조그만 어촌의 항구 였다. 아담한 모습이 더 정감이 가던 항구 냉장 창고 전체에 벽화를 그려 놓았다. 냉장 창고를 한바퀴 돌며 벽화를 감상하니 마치 화랑 같았다. 냉장 창고 뒤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용무가 급한 사람은 이용 바람~~ 냉장 창고 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벽화 왠지 모르게 그냥 마음이 따듯해 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벽화 제목이 해녀와 바다라는 벽화다. 해녀 두분이 잠수복에 저고리를 걸치고 있었고 바다속 풍경 에는 돌고래 그림도 있었다. 벽화 제목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읍천항 이다. 이곳이 읍천항이란걸 명확히 알려주는 벽화 였다.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이 문구를 보자마자 그.. 2015. 4. 23. 안녕? 봄 그리고 고양이 설레인다, 따뜻하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기분이좋다, 이쁜꽃들 때문에 내눈이 즐거워진다, 나도모르게 걸을 때 콧노래가 나온다. 내가 느낀 봄의 느낌은 이러하다. 봄의 기분은 싫은 건 하나도 없고 다 좋은 기분만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난 직후여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럼 봄에 감사함을 표시는 겨울에게 해야 되는게 맞는건가? 이유야 어찌 되었던 봄이오면 움추려있던 내 몸이 근질 근질 움직이고 싶어진다. 혹독한 겨울을 보낸 길고양이 들은 어떨까? 그들 역시 나와 같은 설레 이고 들뜬 마음일까? 봄이 되니 길고양이 들이 겨울보다 더 많이 보이기 시작 했다. 그리고 내가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길고양이들 역시 더 힘차고 즐겁게 생활하는 듯 보였다. 기분 좋은 봄에 만난 길.. 2015. 4. 23. 코는 길어 지지 않아요! 고양이 키오가 있는 피노키오 책방 봄의 개나리 같은 노란색의 피노키오 책방은 주인장님께서 책방을 여는게 꿈 중 하나였다고 한다. 바로 그 꿈이 실현된 곳 이기도 하다. 요즘 같은 출판 불황시대에 책방을 낸다고 망할꺼라고 괜찮겠냐는 주변에 우려 섞인 목소리도 많았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할까 싶어 용기를 내서 책방을 열었다고 한다. 책방 이름을 지을 때 동네 책방답게 사람들이 쉽게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때 주변에서 주인장님 영어식 이름이 피노이니까 피노키오로 하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처음엔 너무 흔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피노키오가 마침 그림 동화책이고, 책 속에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어서 책으로 인해 사람들이 변화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피노키오로 결정했다고 한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 2015. 4. 22. #21. 난 당신이 걱정 됩니다... 당신이 오지 않습니다. 오늘도 이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자꾸만 당신의 발자욱 소리가 들리는듯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만 갑니다. 당신을 알게 되고 설레임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느끼고 따스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따스함이 꽁꽁 언 내 심장을 살포시 녹여 주었습니다. 당신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난 당신이 걱정 됩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다만 당신이 걱정 됩니다. 그래도 보고싶은 내 마음은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내게 배고픔을 해결줬던 음식보다 그냥 당신이 더 그리워 질것 같습니다. 2015. 4. 20. #20. 돌아갈곳이 있다는 것... 당신은 매일 학교에 가고, 회사에 가고,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에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 그래도 나는 돌아갈곳이 있는 당신들이 행복해 보입니다. 반복 되는 일상에 지친 당신의 하루의 끝에는 항상 그대를 포근히 안아줄 돌아갈곳이 있다는 것... 제겐 그것이 너무나 큰 행복으로 보입니다. 2015. 4. 20.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