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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꿀루 일대를 지배한 마하라자의 궁전 나가르 성 꿀루 일대를 지배한 마하라자의 궁전 나가르 성 나가르 성 으로 가는길에 한컷~~ 계곡에 소때와 함께 있던 청년들 손을 흔드니 답인사로 손을 흔들어 줬다~~ 잠시 쉬었다 가려고 차를 대고 서있는데 진기한 풍경을 목격 학생들인것 같은데 버스위에 저렇게 앉아서 온다 헉~~ 나가르 nagger (해발 1650m)는 꿀루 kullu (해발 1198m) 계곡과 마날리 사이의 작은 마을 이다. 그 마을 안에 있는 나가르 성. 나가르 성은 꿀루 일대를 지배한 마하라자의 궁전이였다고 한다. 인도에선 보기 드문 목조 건물 이며 지금은 마하라자 후예들의 생계를 위해 호텔로 개조 되어 운영되고 있다. 투숙객이 아니라도 입장료 20루피를 내고 들어가 나가르 성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난 성이라 해서 엄청난걸 기대 했었다. 하.. 2015. 2. 23.
[인도여행] 티베트의 문화와 일본의 불교 건축을 함께 볼수 있는 노블링카 (Norbulingka ) 티베트의 문화와 일본의 불교 건축을 함께 볼수 있는 노블링카 (Norbulingka) 다람살라의 산 위쪽에 위치하며, 맥그로드 간즈에서 자동차로 30여 분 거리에 있다. 입구는 아담한 정원으로 장식되었고, 카페와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노블링카는 원래 달라이 라마가 여름철에 지내는 궁궐을 뜻한다. 일종의 별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옛 티베트의 수도이고, 현재 중국의 티베트 자치 지구에서 가장 큰 도시인 라사 Lhasa 에는 진짜 노블링카가 있다. 이곳의 정원은 연못과 숲이 티베트의 문화와 조금 다른 형태를 보이는데 이는 일본 불교협회가 조성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지역 특성상 스콜 비슷하게 폭우가 자주 내려 구석 구석은 다 돌아 보지 못했다. 노블링카는 천천히 정원을 즐기며 산책하는 기분으.. 2015. 2. 18.
그 웃음이 나에게는 시원한 바람이 되었다... 38도가 넘는 날씨였다 난 조금만 걸어도 숨이 막히고 땀이 났다. 그리고 눈부신 태양과 높은 습도, 불쾌감으로 내 얼굴은 찡그려 졌다. 사람들이 많은 이곳이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도 그냥 서있는것도 나에게 하나하나 이모든게 짜증의 대상이 였다. 그러나 3명정도 들어가면 꽉 찰 좁은 공간에서 활활타는 장작으로 화덕에서 난을 굽고 있던 그를 보았다. 그는 내얼굴과 틀렸다 그는 웃고 있었다 내가 서있는 이곳보다 더한 화덕의 열기 속에서 내가 그토록 짜증나던 이 공간 에서 그는 웃고 있었다. 그 웃음이 나에게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같았다. 그 웃음이 나에게는 시원한 바람이 되었다. 2015. 2. 17.
불안함 내가 평생 가지고 살아야할 당연함... 그 뒷모습에는 욕심이 없었다. 더 가지지 않아도 만족이란걸 알았으니까 가지면 가질수록 더 크고 더 많은걸 바라는 나보다 필요한만큼만 담고 돌아서는 당신이 나보다 멋진 삶을 살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비를 피하고 따듯한 집이 있었지만 더 큰집을 원했었고 배가 터지도록 먹을 음식이 있었지만 더 맛있는걸 원했다. 그렇게 나는 두손 가득쥔채 로도 늘 부족하다 불안해 했다. 그 불안함이 이유가 뭔지도 모른채 그 이유도 모르는 불안함이 내가 평생 가지고 살아야할 당연함이라 여기며... 그래서 오늘도 나는 불안한가보다... 201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