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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인도여행의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인도여행의 환상과 현실 사이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나는 인터넷상에서 인간적이며 아름답게 보이던 인도 사진들을 자주 접하며 인도에 대한 동경을 키워 나갔다. 나 역시 인도에 가면 멋진 사진을 얻을수 있겠구나 라며 인도로 떠나길 마음 먹었다. 그렇게 부푼 환상을 가지고 떠난 인도여행이 였다. 델리공항에 도착한 나는 드디어 인도에 왔구나 하면서 출국 수속을 받는 긴 줄 속에서 설레임 가득한 마음에 들떠 있었다. 드디어 입국 수속이 끝나고 공항 밖으로 나가는 순간 내몸으로 확 밀려오는 더위와 습함 때문에 숨쉬기가 너무 거북해 다시 델리 공항 안으로 들어 왔다. 내가 여지것 경험해 보지 못한 습하디 습한 더위 였다. 부푼 환상을 품고 온 인도에서 현실과 마주치는 첫 번째 순간이였다. 다시 공항밖으로 나간 나는 습.. 2018. 7. 25.
[인도여행] 불교의 4대 성지중에 한곳인 사르나트 (Sarnath) 사르나트 (Sarnath) 는 석가모니가 35세에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이후 다섯명의 제자 들과 최초로 설법을 한곳으로 불교의 4대 성지 중에 한곳 이다. 사르나트는 불교 4대 성지 중에 한곳 이지만 사찰들이 있던 곳은 안타깝게도 터 만 남아 있었다. 예전에는 이곳에 30여개의 사찰과 2000여명의 승려가 있었던 곳이라 한다. 사르나트는 사찰터는 온통 붉은색 벽돌로 되어 있었다. 붉은 벽돌위에서 잠시 쉬어가던 이쁘게 생겼던 새 복원 작업중인 인부들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어서 인지 사르나트도 보리수들이 많았다. 아쇼카 석주는 마우리아 왕조 아쇼카왕의 명령에 의해 불교의 가르침을 새겨넣은 것이라고 한다. 현재 아래 부분만이 남아 있지만, 원래 는 높이 15.25m, 직경 71.1cm에 .. 2018. 7. 25.
[인도여행] 성밖으로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왕궁 여인들이 창문을 통해서 바깥 세상을 구경한 하와마할 (Hawa Mahal) 바람의궁전 하와마할 (Hawa Mahal) 바람의궁전 은 핑크시티 자이푸르에 걸맞게 1799년 붉은색 사암을 사용해 성밖으로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왕궁 여인들이 창문을 통해서 바깥 세상을 볼수 있도록 건축 되었다고 한다. 하와마할은 자이푸르 시내가 보이는 5층짜리 건물로 935개의 자그마한 창문들로 이루워져 있다고 한다. 하와마할을 제대로 담으려면 광각렌즈가 필요하다. T T 전체를 다 담지 못해 아쉬움... 하와마할 뒷편에는 붉은색 사암보다는 노란색이 더 많이 쓰였다. 창문이 벌집 모양으로 되어 있어 밖에서는 창문안이 잘 안보이지만 안에서는 너무나 자이푸르 시내가 잘보인다. 이렇게 자그만한 창문으로만 왕실의 여인들이 밖을 구경했으니 답답하지 않았을까? 남자들은 이렇게 창문을 통해서가 아닌 거리를 활보 하고 시원스럽.. 2017. 1. 3.
[인도여행] 슬픈 사연속에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아그라성 (Agra Fort) 죽은 아내를 위해 타지마할을 지었던 샤자한 왕이 아들 아우랑제브에 의해 아그라성에 갖혀 지내다 죽은 아내를 그리워 하며 숨을 거두었던 슬픈 사연이 있지만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아그라성 (Agra Fort) 아그라성 (Agra Fort) 은 1565년 무굴제국의 제3대 황제 악바르에 의해 만들어 졌고 후대의 왕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증축되었다고 한다. 건물을 짓는 데 사용된 붉은 사암 덕분에 아그라성은 곧 '붉은 성'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아그라성의 게이트는 여러개가 있지만 관광객들은 한 게이트만 이용할수 있기에 사람들이 북적 북적 했다. 아그라성의 게이트를 통과 하면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자한기르 궁전 자한기르 궁전은 악바르 황제가 힘겹게 얻은 아들 자한기르를 위해 지은 것이라고 한다. 자한기르가 황.. 2016. 12. 28.